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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IPTV 부문 NBCI 보도자료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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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급 화질 콘텐트 제공, 59분 이내 업데이트 서비스도


olleh tv는 콘텐트 업데이트, HD급 화질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평가에서 우위를 보였다.
IPTV 산업 NBCI 평가 수준은 71점으로 5점 상승했다. olleh tv는 74점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B tv(70점)와 U+ tv(68점)가 뒤를 이었다. olleh tv의 상승 폭은 작은 반면 B tv와 U+ tv는 크게 개선돼 경쟁이 치열함을 알 수 있다. 

2008년 유선 IPTV 서비스 출범 당시 성공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던 IPTV 시장은 가입자 기록을 매해 갈아 치우며 유·무선 통신사업에 새로운 신 사업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모든 브랜드의 NBCI 평가 수준이 전년 대비 3~6점 향상됐다. 특히 2, 3위 브랜드의 상승 폭(6점)이 두드러져 브랜드 간의 NBCI 수준 차가 줄어들고 있다.

작년 한 해 IPTV 서비스업에서 경쟁의 키워드는 화질·속도·스마트 IPTV였다. 화질에서 3사는 차세대 UHD 방송을 준비하며 고화질 경쟁을 앞당겼다. 두 번째는 주문형비디오서비스(VOD) 업데이트 단축 속도 경쟁이다. 사전 방영된 콘텐트의 업로드 속도는 IPTV 유료 VOD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VOD 콘텐트사업에서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스마트홈이 주목을 받으면서 IPTV 셋톱박스에 스마트 기능을 추가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olleh tv는 59분 이내 이뤄지는 콘텐트 업데이트, HD급 화질의 콘텐트 제공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평가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또 비이용 고객들 평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에서 우위를 보였다.

B tv의 평가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해마다 두 자릿수의 가입자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B tv의 성공 요인은 한발 빠른 서비스 제공으로 분석된다. 타깃층을 세분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트를 제공하고있다. 

새 기술 개발로 경쟁이 심화되는 IPTV 산업은 다른 유·무선 통신과 연계된 프로모션 등을 통한 브랜드 차별화와 세분화된 타깃층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김승수 객원기자 sngskim@joongang.co.kr


<중앙일보 2014년 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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