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슐리는 클라식, W, W+ 등 3가지 콘셉트의 브랜드를 운영한다. [중앙포토]
애슐리는 클라식, W, W+ 등 3가지 콘셉트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매장별로 다른 콘셉트와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에서 눈에 띄는 상승을 보였다. 특히 식사 이외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블로그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에도 힘을 기울인 결과 비이용 고객들의 평가에서 높은 상승을 이끌어냈다.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는 각각 6, 7점 상승했다. 마케팅 활동에서 8점 상승했다.
브랜드 리프레시 전략을 시범 매장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비이용 고객 평가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에서 우위를 보였으나, 주이용 고객 평가에서 다른 브랜드와 동등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빕스는 2535를 메인 타깃으로 모든 고객을 아우르는 고객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기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 고객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브랜드 관계 부문에서 높은 상승을 보였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블로그·SNS 등 다양한 플랫폼 활용, 다양한 메뉴와 맛의 개발 등을 통한 브랜드 차별화 활동이 주목되며, 다양한 가치 전달을 위한 브랜드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승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