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예열 시간 등 '빌트인 고압 스티머' 기능 강화

의류관리기 업종의 NBCI 평균은 77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LG 스타일러가 2점 하락한 79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LG전자는 지난 3월 의류관리기 ‘2025 뉴 스타일러’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선보인 ‘올 뉴 스타일러’의 혁신적인 기능들을 계승하면서 활용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스티머 스테이션’ 개선이다.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타일러 문 안쪽에 슬라이딩 스탠드를 추가하고, 고정형 옷걸이 홀더를 개선했다. 슬라이딩 스탠드에는 사용 중인 스티머를 편리하게 올려놓을 수 있고 옷걸이 홀더를 이용해 다림질할 옷을 고정할 수 있다. 스티머 예열 시간은 3분 30초에서 3분으로 단축했다.

강력한 스타일링 및 살균·탈취, 먼지 제거 성능은 여전히 압도적이다. ‘다이내믹 무빙행어’는 미세먼지를 99%까지 제거한다. ‘트루 스팀’ 기능은 섬유 속 유해세균 10종과 바이러스 11종을 99.99% 살균하고, 빈대·빈대알, 집먼지진드기를 100%, 꽃가루 알레르겐 5종은 90% 이상 제거한다. 땀·담배·마늘 냄새, 생선 비린내 등 생활 속 악취원 18종까지 99% 이상 탈취하며, 의류뿐 아니라 이불, 베개 등 다양한 생활용품의 살균·탈취도 가능하다. 또 ‘듀얼히팅 트루스팀’ 기능은 스팀 히터와 분사구를 두 개로 분리, 섬유 종류에 따라 스팀량을 조절해 까다로운 소재도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