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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여성용 화장품 업종 NBCI 보도자료

    여성용화장품 업종의 NBCI평균은 74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설화수가 전년과 동일한 79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후가 73점으로 2위, 에스티로더가 1점 하락한 71점으로 3위로 평가됐다.   글로벌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더해가고 있는 설화수는 지난해 9월 프랑스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감각체험 공간으로 매장을 구성해 한방원료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한국적 미와 가치를 알린다. 서비스에서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제공하는 홀리스틱 뷰티 서비스는 깊이 있는 카운슬링과 함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설화수는 지난해 9월 프랑스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개장했다.처음 조사 대상에 포함된 후는 궁중 문화의 품격있는 아름다움, 신비로움을 지향하며 차별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브랜드 정체성에 기반을 둔 제품 컬렉션 출시, 체험형 문화 캠페인 전개 등은 기존 고객과 관계뿐 아니라 잠재고객의 인식 및 이미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성용화장품 업종 브랜드 경쟁력은 최근 3년간 정체를 보이다 올해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이는 소비자 니즈 변화에 대한 대응, 브랜드 정체성 소구 등 경쟁력 구축을 위한 노력이 조사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향후 이런 대응과 전달 노력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태도와 행동으로 이어질 것인지가 상승세 지속 여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파리 매장 오픈 등 세계로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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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담배 업종 NBCI 보도자료

    담배 업종의 NBCI 평균은 73점으로 전년에 비해 1점 하락했다. 지난해 인기를 얻은 ‘연초형 전자담배’의 약진이 기존 담배 브랜드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에쎄가 전년과 동일한 76점으로 9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던힐과 말보로는 전년보다 1점씩 하락한 72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더원 역시 지난해보다 1점 하락한 71점으로 4위로 평가됐다. 1위 에쎄는 브랜드 인지도가 1점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반면 던힐·말보로·더원은 브랜드 인지도·이미지·관계 모두 전년보다 1~2점씩 하락했다.   에쎄는 탄탄한 브랜드 전략을 토대로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한다.9년 연속 1위 에쎄는 담배 브랜드에 대한 평가 하락 기조에도 유일하게 평가수준이 하락하지 않았다. 탄탄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KT&G는 에쎄의 주요 고객을 35~45세 남성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그에 맞는 브랜드 정체성을 수립했다.   던힐은 지난해부터 말보로에 공동 2위를 내주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점유율에도 뚜렷한 매력을 보유한 브랜드다. 까다로운 고객의 개성과 취향에 부합하는 신제품 개발, 혁신기술 도입을 지속해온 까닭이다.   지난해 국내에 처음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의 인기가 지속되며 올 연말까지 점유율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담배 시장은 일반 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사이에서 이익 증대를 위한 최적의 판매 비율을 찾아가는 과정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덕순 객원기자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35~45세 남성에 맞춘 전략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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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태블릿 업종 NBCI 보도자료

             태블릿 업종의 NBCI는 77점으로 전년 대비 1점 하락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갤럭시 태블릿이 78점으로 2점 하락했으며, 아이패드는 76점으로 1점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기기 부문에서 갤럭시 브랜드를 통한 일관된 스마트 기기 브랜드 체계를 구축했다. 갤럭시라는 통합브랜드는 서로의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탭 S3는 MWC 2017에서 공개되며 한 차원 진화한 성능과 활용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태블릿과 PC의 장점을 모은 제품으로 갤럭시북을 출시했다.   갤럭시 탭 S3는 활용성이 뛰어난 ‘S펜’과 특화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추고 있다.아이패드는 iPad, iPad Air, iPad mini, iPad Pro 등 4개의 태블릿 제품 라인업을 갖추며 소비자 사용 성향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아이패드 5를, 이어 7월에는 아이패드 프로2를 12.9 및 10.5인치 모델로 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태블릿 시장은 침체 상황이다. 그러나 태블릿 시장 전망이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다. 교육, 보험이나 금융, 레스토랑 등 B2B 수요가 활발하게 성장하기 때문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통합브랜드 '갤럭시' 시너지 효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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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아파트 업종 NBCI 보도자료

      아파트 업종의 NBCI 평균은 72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래미안이 전년보다 3점 하락한 74점으로 1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자이(73점)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어서 e편한세상과 푸르지오가 1점씩 상승한 72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롯데캐슬· 힐스테이트와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조사대상에 편입된 더샵은 71점으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래미안은 ‘품질경영’과 ‘고객만족’을 경영의 근간으로 한다. 서비스 범위를 A/S가 아닌 P/S(Preliminary Service)로 설정하고, 고객이 입주 후 겪는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다. 입주 한 달 전 고객이 세대를 직접 둘러보고 하자를 점검하는 ‘입주자 초청행사’를 실시한다. 입주 후에도 A/S 전문인력이 현장에 머물며 고객의 하자처리 접수 시 세대를 방문해 처리한다. 또 래미안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홈 기술 분야에서 국내를 선도하고 있다.   래미안이 꾸준히 사랑받는 아파트라는 사실은 분양시장에서 증명된다. 2016년 이후 현재까지 분양한 총 11개 단지 1만3464세대가 분양 직후 완판되는 등 2015년부터 미분양 재고가 없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NBCI 1위 래미안은 품질경영과 고객만족을 경영의 근간으로 한다.자이는 73점으로 점수 변화는 없었지만, 단독 2위를 유지했을 뿐 아니라 1위 래미안과 1점밖에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근접했다. 자이는 지난해 2만4467가구를 분양해 민간 분양물량 1위에 올랐다. 각종 부동산 규제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목표로 계획했던 단지 대부분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자이의 브랜드경쟁력을 입증했다.   향후에도 아파트 시장에서 브랜드의 중요성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한 단계 진화해 고객과 관계 형성, 차별적인 개성 보유 여부가 브랜드경쟁력의 주요한 키로 등장할 전망이다. 또 부동산 시장과 인구 구조, 집에 대한 개념과 삶의 방식 변화 등으로 브랜드 활동 역시 달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 결합한 스마트홈 분야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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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노트북 업종 NBCI 보도자료

              노트북 업종의 NBCI 점수는 74점으로 전년보다 1점 하락했다. 삼성이 78점으로 전년의 점수를 유지하며 1위로 나타났다. LG는 74점으로 2점 하락했다. HP는 70점으로 2점 하락하며 3위로 나타났다. 삼성의 브랜드 경쟁력이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된 것과 반대로 LG 및 HP 경쟁력이 하락하면서 1위 브랜드와 2, 3위 브랜드 간의 경쟁력 격차 수준은 더욱 확대됐다.   삼성의 기술 선도는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 제품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이 제품은 노트북 최초로 S펜을 탑재하고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노트북 본체를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1㎏이 넘지 않는 초경량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해 제품 휴대성을 더욱 높였다.   삼성은 노트북 업종에서 78점으로 전년의 점수를 유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삼성 Pen 노트북.노트북 시장에서 초경량 바람을 이끈 LG 노트북 그램은 2018년 노트북으로서의 기본적인 기능에 집중하고 있다. 배터리 용량을 늘려 노트북 사용 시간을 늘리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초슬림, 초경량 혁신에 배터리 혁신이 더해지면서 노트북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각 브랜드는 슬림하고 가벼운 제품을 출시하며 휴대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데스크탑에 버금가는 성능으로 무장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초경량 디자인으로 브랜드 격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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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제습기 업종 NBCI 보도자료

    제습기 업종의 NBCI는 73점으로 전년보다 1점 하락했다. 제습기는 2013년을 기점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해 생활 가전의 한 축으로 부상했다. 2014년 이후엔 구조적 한계인 온풍과 과도한 소음 문제가 지속되면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NBCI 조사결과는 2017년에 정점에 도달한 후 하락세로 전환한 상태다.   NBCI 조사 결과 LG 휘센이 지난해보다 1점 하락한 75점으로 4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삼성과 위닉스 뽀송은 각각 74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4위 위니아(70점)도 전년보다 1점 하락해 전체적으로 순위 변동은 없었다.   제습기 성능을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부품은 컴프레서다. LG휘센은 이 부분에 강점을 보인다. 인버터 컴프레서로 에어컨 시장을 주도해온 기술력을 제습기에 적용한 제품이 LG 휘센이다. 2017년에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는 한층 강화된 기준을 통과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LG 휘센은 제습기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 ‘컴프레서’에 강점을 보인다.위닉스 뽀송은 국내 가전 시장에서 중견기업이 흔히 겪는 태생적 불리함 속에서도 제습기 오리지널 브랜드를 고객에게 각인시키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 41년간 축적한 열 교환 기술력으로 에너지 효율에 강점을 보인다.   업계 최초로 파격적인 정책도 도입했다. 제조일자 기준 5년 내 발생하는 제품 결함에 대해 무상 A/S를 제공하는 5년 무상 품질보증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제습기는 대표적인 여름 가전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여름 날씨가 어떨지 예측하기 어려워진 데다 다른 가전이 경쟁적으로 제습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제습기 고유의 차별성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제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가전에서 나아가 의류 건조 등 제습기 본연의 역할인 습기 제거를 다양한 용도로 확장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배은나 객원기자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핵심 부품 ‘컴프레서’가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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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가스보일러 업종 NBCI 보도자료

            가스보일러 업종 NBCI는 74점으로 전년 대비 1점 하락했다. 귀뚜라미보일러가 전년과 같은 76점으로 1위, 경동나비엔 역시 전년과 동일한 75점으로 2위를 했다. 린나이는 2점 하락한 72점으로 나타났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거꾸로 타는 보일러, 4번 타는 보일러, 거꾸로 IoT(사물인터넷) 콘덴싱 가스보일러 등 쉬운 용어로 제품에 적용한 기술력을 브랜드에 녹여내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내진설계 테스트를 통과해 KS인증을 획득하는 등 제품 안전성을 검증받았으며,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탑재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보일러 가동 상태를 확인·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 학습 기능으로 보일러 스스로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난방을 실현한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까다로운 내진설계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제품 안전품질에서 앞서가고 있다.경동나비엔은 1988년 콘텐싱보일러를 개발해 보급해왔으며, 해외로 한국식 보일러를 수출하는 브랜드다.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 콘덴싱이 옳았다는 친환경성 캠페인으로 자사 제품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내수시장에서 가스보일러 시장은 포화 상태에 달했다는 전망도 있으나 향후 친환경 및 고효율 보일러로의 교체 수요와 맞물려 사용 편의성까지 높인 보일러가 출시되면 보일러 구매는 지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각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는 만큼 가스보일러 브랜드경쟁력은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지진감지시스템 등 안전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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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정수기 업종 NBCI 보도자료

              정수기 업종의 NBCI 평균은 73점으로 전년보다 1점 하락했다. 코웨이가 77점으로 10년 연속 1위를 유지했고, 이과수 정수기가 72점으로 2위를 했다. SK매직정수기가 71점, 쿠쿠정수기가 70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과수정수기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가 1~2점씩 하락했다. 코웨이는 모든 항목에서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구성요인이 하락했지만 경쟁 브랜드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과수정수기는 인지도와 이미지가 전년 수준인 반면 SK매직정수기는 1점씩 하락하며 3위로 밀려났다.   코웨이는 체계적 브랜딩 활동을 전개한다. ‘워터 소믈리에’ 교육을 통해 물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이 정수기 제품 개발 시 핵심 역할을 하게 한다. 또 코디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 ‘안심 하트 서비스’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에서의 차별화된 활동을 전개한다. 최근에는 새롭게 개발한 ‘시루(CIROO·Coway Intensive Reverse Osmosis) 필터 시스템’을 브랜드화해 고객에게 알리고 있다.   코웨이는 물에 대한 연구, 서비스 강화, 필터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이과수정수기는 전년 조사에서 SK매직정수기에 공동 2위를 허용했지만 1년 만에 단독 2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관계 항목이 2점 하락, 주사용 고객에 대한 관리 활동이 필요해 보인다. SK매직정수기는 전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인지도와 이미지 항목에서 하락하며 순위가 떨어졌다. 고객 접점 활동 노력이 브랜드경쟁력 향상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쿠쿠정수기는 상위 브랜드와 격차가 크지 않고 구성요인 평가도 유사한 수준이다. 인지도와 관계 향상에 중점을 두면 상승 여력이 있다.   정수기 시장은 직수형 정수기가 인기를 끌며 변화의 움직임이 보인다. 전체 시장에서 직수형 정수기 비중이 50%를 넘는다. 명확한 타깃 설정과 함께 고객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브랜딩 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물 전문가 '워터 소믈리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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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냉장고 업종 NBCI 보도자료

                냉장고 업종의 NBCI 평균은 75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이 전년과 동일한 79점으로 15년 연속 1위를 유지했고, LG 디오스(78점) 역시 전년과 동일하다. 클라쎄는 2점 하락한 67점으로 3위를 유지해, 브랜드간 순위 변동은 없었다.   삼성은 냉장고 업종에서 15년 연속 NBCI 1위를 유지한 브랜드다. 지금까지 품질·디자인·기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수용했고, 그 결과 냉장고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해 왔다. 최근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2016년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출시한 ‘패밀리 허브’ 기능이다. 패밀리 허브는 가족 구성원의 음식 선호도와 보관 중인 식재료의 유통기한까지 고려해 최적의 식단과 조리법을 추천해 준다.   삼성 패밀리 허브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냉장고에 접목해 개발한 제품이다.지능형 비서 ‘빅스비’를 활용해 음성으로 간편하게 식재료를 추가 등록할 수 있고 유통기한도 자동으로 기록한다.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모바일로 제어할 수도 있다. 냉장고와 사용자를 어떻게 연결할지 명확히 계획하고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의 감성까지 세심히 살피고 있는 것을 볼 때 삼성이 향후에도 냉장고의 패러다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할 수 있다.   올해 LG 디오스의 NBCI가 다소 주춤했지만, 2015년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LG 디오스의 강점은 고객이 냉장고를 사용할 때 어느 지점에서 편리함을 느끼는지 정확히 짚어내는 역량에 있다. 냉장고의 심장에 해당하는 컴프레서의 경우, 직선운동 방식을 통해 꼭 필요한 냉기만 균일한 온도로 공급해주는 리니어 컴프레서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한 LG 디오스의 핵심 기술이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냉장고에도 적용되고 있다. 향후 냉장고의 역할은 ‘음식의 보관’에서 ‘주방의 매니저’로 확장될 수 있으며, 이러한 흐름을 선도하는 브랜드가 냉장고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덕순 객원기자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최적의 식단과 조리법까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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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전기밥솥 업종 NBCI 보도자료

      전기밥솥 업종의 NBCI는 74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브랜드별로는 쿠쿠가 78점으로 전년 대비 1점 하락하면서 1위를 유지했다. 2위 브랜드인 쿠첸 역시 73점으로 전년 대비 1점 하락했다. 리홈은 71점으로 1점 상승하며 3위를 기록했다.   세부 요인을 분석하면 쿠쿠와 쿠첸의 영역별 점수 하락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두 브랜드 모두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점수가 하락했다. 쿠쿠와 쿠첸이 국내 전기밥솥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두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에 대한 브랜드 확신을 강화하는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쿠쿠는 전기밥솥 시장의 대명사로 강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미 형성된 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털 생활가전 브랜드로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쿠쿠 전기밥솥은 제품의 본질인 좋은 밥맛을 구현한 뛰어난 제품력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지속적인 제품 혁신으로 시장에서 높은 수준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쿠쿠는 프리미엄 밥솥 시장에서 선도 브랜드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프리미엄 밥솥 시장에서 선도 브랜드에 걸맞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풀스테인리스내솥과 덮개, 2기압 기술, 열의 대류를 활성화시킨 커브드 내솥, 2중 모션 패킹, 사물인터넷(IoT) 등 혁신적 기술을 제품에 적용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상품으로 초고압과 무압이라는 두 가지 기술을 한 제품에 구현한 트윈프레셔를 출시했다.   쿠첸은 전년 대비 브랜드경쟁력이 1점 하락했으나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다. 브랜드 이미지나 충성도에서 쿠쿠 대비 점수 격차를 1점 줄였으며 마케팅 활동 수준에서 전년과 동일한 평가수준을 나타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기밥솥 제품을 사용 후 한 번 만족한 밥맛에 익숙해진 소비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기밥솥이 잔 고장 등 품질적인 면에서 문제가 없다면 해당 브랜드를 이탈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진입장벽이 형성되는 경향이 강하다.   향후 밥솥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각 브랜드의 경쟁은 더욱 심화될 예정이다. 기존 제품 대비 차별적인 프리미엄 밥솥을 주무기로 기존 일반 밥솥 교체수요를 장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신기술 적용을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쿠쿠와 쿠첸이 양분하고 있는 시장에 딤채쿡이 신규로 진입하며 소비자의 선택 대안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의 움직임을 볼 때 성숙기 시장임에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지속적 제품 혁신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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