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학습지 업종 NBCI 보도자료
학습지 업종 NBCI는 75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구몬학습이 전년보다 1점 상승한 76점으로 1위, 마찬가지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한 눈높이가 75점으로 2위, 전년 대비 2점 오른 74점으로 평가된 씽크빅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브랜드별 순위 변화는 없었으나, 전반적으로 브랜드 경쟁력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며 1~3위간 격차 수준이 더욱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몬학습은 2013년부터 5년 연속 1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NBCI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래 총 8차례 학습지 업종 1위를 수상했다. 이러한 탄탄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데에는 구몬학습만의 차별화된 교육 노하우인 구몬식 학습법, 지도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구몬선생님이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구몬학습 연구대회 등의 핵심 자산이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구몬학습은 시장과 고객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스마트 교육상품 및 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ICT를 접목한 스마트 학습지 스마트구몬을 선보이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학부모는 앱을 통해 학습 시작 시간, 진척률, 오답률 등을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아이의 학습 현황에 관한 정기 리포트도 제공된다.
구몬학습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스마트 교육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했다.학습지 시장은 상대적으로 선두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전년과 같이 2위 눈높이와 1위 구몬학습 간 브랜드 경쟁력 격차가 1점 차이로 유지됐다. 눈높이는 고객 중심경영 체제를 강화한 최상의 학습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내방 학습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관리가 가능한 눈높이 러닝센터를 오픈하고 스마트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맞춰 다양한 콘텐트와 서비스를 제공했다. 씽크빅은 올해 NBCI 학습지 업종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폭을 보이며 2위 눈높이와의 격차를 1점 차이로 좁혔다. 차별화된 교육 콘셉트를 강조하는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독서 프로그램 북클럽을 중심으로 사업 부문을 통합하며 북클럽 라운지, 북클럽 교과패키지 등 다양한 스마트 융합 콘텐트를 제공했다. 새로운 학습환경,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변화를 시도한 노력이 브랜드 경쟁력의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학령 인구 감소, 학습 환경 및 소비자 니즈 등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학습지 업종 브랜드는 발 빠르게 움직이며 시장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향후 학습지 브랜드의 경쟁력은 변화에 대한 대응에서 더 나아가 소비자에게 이러한 변화를 얼마나 차별적으로 인식시키는 지가 주요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ICT 접목한 스마트 학습지 및 서비스로 5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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