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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증권 업종 NBCI 보도자료

    증권 업종의 NBCI 평균은 72점으로 전년보다 1점 하락했다. 삼성증권이 1점 낮아진 74점으로 14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전년 공동 2위인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은 나란히 1점 하락한 72점으로 순위를 유지했다. 전년 공동 4위인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구 현대증권)도 1점씩 하락하며 순위를 지켰다. NH투자증권은 전년 평가수준(71점)을 유지하며 6위에서 공동 4위로 상승했다. 삼성증권은 고객중심경영 2기를 맞아 ‘신뢰에 가치로 답하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행동으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고 고객중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겠다는 약속이다. 2015년 고객보호헌장을 선포한 이래 고객신뢰 향상을 위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고객 신뢰를 향상하기 위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한편 NH투자증권의 NBCI 순위 향상은 맞춤형 고객편의 향상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증권 업종은 우수하고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기초한 안정적 수익 창출을 목표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야 더욱 치열해지는 금융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고객 중심 경영 최우선 가치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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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생명보험 업종 NBCI 보도자료

      생명보험 업종의 NBCI 평균은 72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브랜드별로 보면 삼성생명이 1점 하락한 76점으로 14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교보생명(73점)과 한화생명(72점)은 1점 하락하며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NH농협생명·신한생명·미래에셋생명은 전년 수준인 70점으로 공동 4위를 했다. 삼성생명은 ‘고객 이익 중심의 글로벌 라이프 파트너’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 사람 중시, 프로 지향, 도전 추가, 소통 원활이라는 핵심가치를 실천해왔다. 특히 차별화된 고객중심 경영 활동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 활동이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고객사랑 시니어 서비스’이다. 또 24시간내 보험금 지급률을 80% 안팎까지 끌어올렸다.    삼성생명은 고객이 핵심 가치임을 인식하고 차별화된 고객중심 경영활동을 추진해왔다.교보생명은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고객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1년부터 ‘새로운 계약보다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먼저’라는 철학에 바탕을 둔 ‘평생든든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고객보호센터’와 ‘고객보호담당임원’을 CEO 직속으로 배치해 고객의 소리를 챙긴다. 국내 생명보험 업계는 주력인 보장성 보험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보험상품 규제 완화로 다양한 상품이 공급될 수 있는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지속적인 고객 맞춤형 신상품 출시 노력이 국내 생명보험 시장 성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승수 객원기자[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규제 완화로 다양한 상품 공급 가능한 시장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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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은행 업종 NBCI 보도자료

    은행 업종의 NBCI 평균은 73점으로 전년 대비 3점 상승했다. 최근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각 은행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기민하게 대응한 결과이다. NBCI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이 지난해보다 2점 상승한 74점으로 14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전년보다 3점 상승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우리은행이 3위, KEB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이 공동 4위를 차지했다. KB국민은행은 ‘아시아 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뱅크’라는 비전 아래 지속적인 변화 추구와 혁신의 노력으로 국내 대표 은행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다양한 금융 및 사회공헌 분야에서 강점을 발휘하며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편리한 은행,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든든한 은행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발전해 왔다.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고객 수 3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거래하고 있다. 은행권 최대 점포망과 최고 수준의 모바일·인터넷 네트워크 등을 갖고 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있다.지난 6월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새로운 슬로건인 ‘Be the Next’를 선포하면서 영업 채널부터 상품·서비스, 시스템·프로세스, 일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재정의하는 혁신 철학을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고객 수 3000만명을 돌파했다.인구절벽 시대, 인터넷 전문은행의 본격적인 출범 등으로 은행 업종의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됨에 따라 고객 확보 경쟁이 한층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기술이 진화하고 고객의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디지털 금융에서의 경쟁도 심화될 전망이다. 배은나 객원기자[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KB국민은행 14년 연속 톱···신한은행, 전년보다 3점 올라 공동 1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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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제조업종 브랜드경쟁력 개요

    현대차 EQ900, 제조업 117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 SNS 공유 및 댓글 SNS 클릭 수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SNS 공유 더보기구글플러스 핀터레스트URL 복사SNS 공유 더보기 닫기 제주삼다수·삼성태블릿 공동2위LG휘센·래미안·삼성지펠·쏘나타 …7곳은 14년 연속 경쟁력 1위에 국내 제조업 브랜드의 경쟁력 수준은 지난해보다 소폭 올라갔지만 상승률은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산성본부는 6일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제조업 부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조업 부문 33개 업종의 NBCI 평균은 74.1점으로 지난해보다 0.3점(0.4%) 상승하는데 그쳤다. LG 휘센(에어컨), 래미안(아파트), 삼성 노트북, 삼성 지펠(냉장고), 삼성 TV, 쏘나타(중형차), 아반떼(준중형차) 등 7개 브랜드는 1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이들 브랜드는 NBCI 조사가 시작된 이래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올해 제조업 부문 NBCI 조사 결과 가정용 가구·담배·여성용 화장품 같은 생활·기호(1.4%)제품, 그리고 라면·맥주 같은 식음료 부문(0.8%)의 경쟁력 상승률이 비교적 높았다. 반면 가전(0.3%)과 자동차 부문(0.3%)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특히 주택 부문(-1.4%)은 지난해보다 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 별로는 정수기(4.2%)와 담배(4.2%) 업종의 NBCI 지수가 지난해보다 4% 이상 상승했다. 고급 캐주얼(2.8%), 준중형자동차(2.8%), 맥주(2.7%)도 각각 2% 이상 올랐다. 하지만 대형자동차(-2.6%)와 아파트(-1.4%)의 경쟁력은 전년 대비 하락했다. 브랜드 별로는 정수기 브랜드인 매직정수기(5.9%), 중형자동차 말리부(5.8%), 담배 브랜드 에쎄(5.6%)가 지난해보다 점수가 눈에 띄게 상승했다. 반면 대형자동차 K9(-6.5%), 중형자동차 쏘나타(-5.1%)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번 NBCI 조사 결과의 특징은 업종 별 브랜드 경쟁력의 상승세가 예년보다 주춤하다는 점이다. 지난해에는 33개중 29개 업종의 브랜드 경쟁력이 상승하고, 4개 업종이 경쟁력을 유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13개 업종 만이 상승하고 8개 업종은 하락했다. 제조업 부문 전체 NBCI 향상률도 지난해 2.1%에서 올해 0.4%로 비교적 큰 폭으로 둔화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경쟁력이 올라간 13개 업종은 브랜드와 고객 관계 수준이 1.9% 상승한 반면, 하락한 8개 업종은 고객 관계 수준이 2.0%의 하락을 기록했다. 전체 33개 제조업 부문의 117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브랜드는 현대차 EQ900(82점)이었다. 제주삼다수(생수)와 삼성 갤럭시 태블릿은 80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  5대 광역시 1만6380명 면접 … 브랜드 인지도 등 점수 산출   ◆NBCI=한국생산성본부는 매년 64개 업종 23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NBCI를 조사한다. 상반기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 분야 NBCI를 발표한다. 올 상반기 조사는 제조업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33개 업종 11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1월 9일~2월 14일 전국 5대 광역시 1만6380명을 일대일 개별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복수의 조사업체(서울마케팅리서치·유니온리서치·코리아리서치센터)가 담당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브랜드별 NBCI는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브랜드 관계에 대한 평가 점수에 가중치를 반영해 100점으로 산출한다. 해당 브랜드를 주로 사용하는 ‘주사용 고객’과 경쟁 브랜드를 주로 사용하는 ‘비사용 고객’의 평가를 모두 반영한다. 성화선 기자 ssun@joongang.co.kr[출처: 중앙일보] 현대차 EQ900, 제조업 117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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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제조업종 브랜드경쟁력 기고문

    [국가 브랜드 경쟁력] 트렌드를 읽는 작은 변화, 사랑받는 브랜드의 비결 기고 이춘선 한국생산성본부 부문장·경영공학 박사 4차 산업혁명의 붐이 엄청나다. 정보기술과 제조의 융합, 산업과 산업 간 융합을 일컫는 이 단어는 기존 사업영역을 과감히 파괴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다. 게다가 상품혁신의 속도를 빠르게 하고 있다. 다행히 산업계·학계·행정에서 4차 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여러 시도를 하고 있어 향후의 결과가 매우 기대된다.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와 더불어 간과되어서 안되는 것이 있다. 바로 브랜드다. 품질과 이미지, 조직 임직원,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들이 융합된 유기체가 브랜드다. 융합 관점에서 브랜드는 4차 산업혁명과 유사한 기조를 가지고 있다. 제조와 IT 어느 하나에 치우쳐지지 말아야 하듯 브랜드 또한 다양한 요소들이 적절히 융합되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야만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NBCI 제조업 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일부 업종을 제외하면 오랫동안 1위와 2위 브랜드의 치열한 경쟁 속에 하위 브랜드가 상위권을 위협하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소비자가 어떤 브랜드를 선택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행복한 고민을 제공할 정도이다.하지만 임직원들의 고충은 엄청나다. 차별화되고, 고객으로부터 지속해서 사랑받고, 매출 하락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느 정도 브랜드 변화를 줘야 할 것인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브랜드 임원들을 만나보면 “4차 산업혁명 환경으로 인해 브랜드에 큰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IT 혁명시대였던 2000년대 상황을 되돌아보기를 권장한다. 사업 구조를 전면 개편하여 ‘닷컴 회사’로 변모한 수많은 회사들이 사라졌다. 휴대폰과 PC 사이를 포지셔닝한 PDA 브랜드들은 메뉴 조작의 복잡성 때문에 소비자에게 외면받았다.반대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와 고음질 추구에 집중한 나머지 IT를 제대로 접목하지 못해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MP3 플레이어 브랜드들도 있다. 결국 브랜드는 시대를 너무 앞서가도, 시대에 너무 뒤쳐져도 살아남지 못한다.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는 무리한 변화를 하지 않는 공통점이 있다. 조금씩 성장하고 변화하는 진화의 모습을 보인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고 해서 브랜드가 급변하는 것은 위험하다. “브랜드가 브랜드답기 위해서는 브랜드 본질에 충실해야 하며, 그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 확장을 해야 한다”는 데이비드 아커 교수의 말을 되새겨야 할 시점이다.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트렌드를 읽는 작은 변화, 사랑받는 브랜드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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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TV 업종 NBCI 보도자료

    [국가 브랜드 경쟁력] 곡선 가미한 디자인에 색 재현 기술도 업그레이드 TV 업종의 NBCI 평균은 78점으로 전년 대비 1점 하락했다. 14년 연속 1위를 유지한 삼성은 지난해보다 1점 내려간 79점을 기록했다. LG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77점을 받았다. 브랜드 간 순위는 변동하지 않았다.삼성과 LG 모두 브랜드 인지도가 하락한 가운데(삼성 -2점, LG -1점) 기존 고객만 평가하는 브랜드 관계는 더 크게 하락했다(삼성 -2점, LG -4점).삼성의 NBCI는 전체 제조업 부문의 NBCI와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세계 최초로 LCD 패널에 곡선을 가미한 곡면형 TV를 출시하는 등 지속해서 디자인 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색 재현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SUHD TV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질에 대한 고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60인치 이상 TV 시장에서 매력적인 가성비의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대형 TV에 대한 고객 니즈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삼성은 고화질 TV 시장을선도하고 있다.LG의 NBCI도 전체 제조업 부문 가운데 높은 수준이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정상급의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으며 OLED TV가 유수의 TV 평가 기관으로부터 화질·디자인·활용성 부분에서 차세대 TV로 인정받고 있어 LG가 OLED TV를 통해 시장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NBCI를 조사·평가한 한국생산성본부 측은 “고화질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는 여전히 기업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미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UHD나 HDR 영상 제작 환경에 대응하는 장비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이에 향후 TV 업종은 하드웨어 역량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역량 측면에서 기존 TV 제조기업과 함께 세계적인 ICT 강자들이 경쟁하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곡선 가미한 디자인에 색 재현 기술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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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김치냉장고 업종 NBCI 보도자료

    [국가 브랜드 경쟁력] ‘오리지널’시리즈로 2위와 브랜드 격차 더 벌려 김치냉장고 업종의 NBCI 평균은 75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기존 고객의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평가 수준은 상승했지만, 해당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이 평가한 인지도와 이미지는 지난해 수준에 머무른 것이 NBCI 정체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조사 대상 브랜드별 NBCI 결과를 보면 딤채가 1점 상승한 77점으로 4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삼성 지펠아삭(75점)과 LG 디오스(74점)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딤채의 뒤를 이었다. 세부 구성요인 측면을 보면 딤채의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가 각각 2점, 1점 상승했다. 기존 고객의 평가가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딤채는 최근 기술력을 응집해 기술 측면에서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삼성 지펠아삭은 브랜드 이미지, LG 디오스는 브랜드 인지도가 각각 1점씩 상승했다. 기존 고객 평가가 상승한 반면 해당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의 평가는 정체돼 상대적으로 기존 고객의 평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김치냉장고 시장은 포화상태라고 할 수 있다. 전자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김치냉장고 수요 중 70%는 8~10년 전에 구매했던 사람들의 교체수요로 판단된다. 이런 상황에서 딤채는 조사 대상 브랜드 중 유일하게 NBCI가 상승, 2~3위 브랜드와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는 딤채가 보유한 ‘오리지널’ 이미지가 매우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 아니라 제품 선택에도 지대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딤채의 강점은 본질적 속성인 ‘김치의 맛’에 있다. 최근에는 21년간 축적한 기술력으로 기술 측면에서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여 슬로건인 ‘The Original 딤채’와의 연계를 확대하고 있다. ‘오리지널 땅속 냉각’ 기능은 냉장고 내부를 냉각 파이프로 감아 직접 냉각하는 방식으로 땅 속에 저장한 김치와 같은 맛을 구현할 수 있다.‘오리지널 독립 냉각’ 기능으로 식품 종류에 맞춘 개별 보관이 가능하다. ‘오리지널 탑 쿨링’ 기능은 기계실을 최상단에 위치시켜 룸별 온도 편차를 최소화했다.삼성 지펠아삭은 딤채와 격차가 벌어지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김치냉장고 시장에서의 지위를 지키고 있다. 김장독을 땅 속에 묻은 것처럼 차가운 냉기를 유지시킨다는 콘셉트로 내부구조에 메탈 소재를 확대 적용하고 있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메탈쿨링 커튼, 메탈쿨링 커버, 메탈쿨링 선반, 풀메탈쿨링 서랍, 메탈쿨링 김치통 등 ‘메탈 그라운드’ 기술이 집약돼 한겨울 땅 속 같은 정온력으로 김치를 숙성시키고 아삭하게 보관해준다.김치냉장고는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았다. 단지 김치에 국한되지 않고 보관 용도 또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다변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보관할 식재료의 다변화, 내부 저장공간의 구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고민이 요구된다. 이미 김치냉장고 브랜드들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오리지널’시리즈로 2위와 브랜드 격차 더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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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아파트 업종 NBCI 보도자료

    [국가 브랜드 경쟁력] 살아볼수록 자부심 느끼는 아파트··· 업계 패러다임 선도 아파트 업종의 NBCI 평균은 72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내려갔다. NBCI 하락의 주요 원인은 래미안과 자이를 제외한 3위 그룹 브랜드에 대한 평가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로 인해 1~2위 그룹이 3위 그룹 에 비해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더 끌어냈기 때문으로 보인다.래미안이 77점으로 14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자이는 73점으로 올해 단독 2위를 차지했다. 푸르지오와 롯데캐슬은 각각 2점씩 하락한 71점으로 공동 3위로 밀렸다. e편한세상은 푸르지오, 롯데캐슬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힐스테이트는 6위를 유지했다. 래미안은 아파트 브랜드 중 유일하게 NBCI가 상승했다.  래미안의 슬로건은 ‘Experience of PRIDE’이다. 래미안에서 사는 사람들이 그들만의 자부심을 경험하게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지난 2000년 아파트 브랜드 출시 이후 래미안은 국내 아파트 업계의 패러다임을 이끌어 왔다. 혁신적인 상품 개발,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 차별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국내의 거주자라면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동경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래미안의 슬로건은 ‘Experience of PRIDE’이다. 래미안에서 사는 사람들이 그들만의 자부심을 경험하게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살아볼수록 정말 살기 좋은 집이라고 인식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NBCI를 조사·평가한 한국생산성본부 측은 “국내 건설사는 지난 10여 년간 적극적 브랜딩 활동을 전개했고 브랜드 자체가 경제적 가치를 수반할 만큼 그 역할이 강조됐다. 앞으로도 브랜드가 기여하는 중요성은 변함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 특히 고객과의 친밀한 관계 형성, 차별화된 개성 보유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살아볼수록 자부심 느끼는 아파트··· 업계 패러다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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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중형자동차 업종 NBCI 보도자료

    [국가 브랜드 경쟁력] 신규 편입 SM6, 쏘나타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2016년 중형차 시장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NBCI 조사대상에 신규편입된 SM6는 그동안 압도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보여온 쏘나타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쏘나타는 지난해보다 4점 내려간 75점을 기록했다.SM6는 처음 참여한 NBCI 조사에서 75점을 획득했다. K5는 지난해와 동일한 73점, 말리부가 4점 상승한 73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쏘나타는 2위와 격차가 줄었지만 다른 브랜드 대비 비사용 고객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고 주사용 고객 평가도 우위에 있다. NBCI를 조사·평가한 한국생산성본부 측은 “여기서 살펴봐야 할 것은 과연 이러한 결과가 단기적인 결과인지 혹은 중형차 판도 변화의 시작인지 여부”라며 “단순한 판매량의 증감은 충분히 있을 수 있지만 고객의 인식은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 쏘나타 주사용 고객의 평가 하락과 비사용 고객의 격차 감소는 중형차 시장을 바라보는 고객의 장기적인 시각”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쏘나타가 이 경쟁 상황을 충분히 돌파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중형자동차 업종 2017 NBCI 공동 1위를 차지한 쏘나타(왼쪽)와 SM6.SM6는 기존의 상식을 깬 포지셔닝, 편의 및 안전장비, 국내 고객을 사로잡을 만한 디자인과 실내공간 등 중형차급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소한 히트 브랜드라는 평을 받았다. ‘이왕이면 SM6’라는 고객의 목소리처럼 보수적이던 중형차 시장에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켰다.K5와 말리부는 상위브랜드와 격차를 줄였다. 쏘나타의 하락과 말리부의 상승, K5 유지는 중형차 시장에 대한 고객의 시각을 보여준다. 고객은 많은 정보와 분석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K5의 적합성과 말리부의 성능과 기본기에 대한 장점들을 보기 시작했다.한국생산성본부 측은 “다양한 리뷰, 시승 경험을 통해 고객의 직·간접적인 체험기회가 많아졌다”면서 “앞으로 타 브랜드로 이동하는 전환고객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각 브랜드는 경쟁 브랜드를 이용하는 비사용 고객에 대한 평가 개선과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신규 편입 SM6, 쏘나타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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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소형자동차 업종 NBCI 보도자료

    [국가 브랜드 경쟁력] 인지도·이미지 80점으로 경쟁사들 압도 소형자동차 업종의 NBCI 평균은 75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올랐다. 엑센트가 79점으로 소형자동차 업종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라이드가 74점으로 2위, 아베오가 7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엑센트는 소형자동차 시장의 대표적인 브랜드다. 인지도 및 이미지에서 80점이라는 높은 평가와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NBCI 점수가 이를 보여준다. 엑센트의 존재감은 해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엑센트는 소형자동차 시장의 대표적인 브랜드다.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NBCI 점수가 이를 보여준다.올해 출시 30년을 맞은 프라이드는 국내 자동차의 대중화를 연 소형자동차다. 누적 판매 대수가 600만대에 이른다.아베오는 커뮤니케이션의 강화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제고가 이뤄진다면 소형 자동차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NBCI를 조사·평가한 한국생산성본부 측은 “소형자동차는 경차와 준중형 간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세그먼트지만 경차와 준중형을 모두 포괄할만한 두드러진 장점이 모호한 게 단점”이라면서 “하지만 적정한 가격 정책, 높은 품질의 확보가 담보된다면 엔트리 시장에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인지도·이미지 80점으로 경쟁사들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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