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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베이커리 부문 NBCI 보도자료

    베이커리 강국 프랑스에 성공적 데뷔 파리지앵 사로잡은 빵 국내서도 출시 대한민국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는 2014년 7월 베이커리 강국 프랑스에 진출하며 유럽시장 개척의 성공적 신호탄을 올렸다. [사진 파리바게뜨]베이커리 산업의 NBCI 평균은 76점으로 전년보다 4점 상승했다. 1위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와 2위인 뚜레쥬르의 점수는 전년과 변화가 없었다. 파리바게뜨가 전년과 동일한 78점, 뚜레쥬르가 73점으로 역시 전년도의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바게뜨는 78점의 브랜드경쟁력을 기록하며 전년에 이어 서비스 부문 전체에서 가장 NBCI 수준이 높은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파리바게뜨는 1986년 첫 매장을 개점한 이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2004년부터는 중국과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2014년 7월에는 베이커리 강국 프랑스에 진출하며 유럽 시장 개척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올렸다. 최근에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파리지앵을 사로잡은 제품인 ‘단팥크림 코팡(KOPAN)’을 국내에서도 출시해 인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2위 브랜드인 뚜레쥬르 역시 전년의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프렌차이즈 베이커리 산업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규제로 인해 양적 성장이 힘들어졌고 골목 상권에 대한 논란 역시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소비자의 공감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브랜드의 진정성이 필요하다. 업계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면 향후 베이커리 산업의 브랜드경쟁력도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송덕순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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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대형슈퍼마켓 부문 NBCI 보도자료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도입, 차세대 유통환경 구축 앞장 롯데슈퍼는 상권 맞춤형 점포를 적재적소에 열며 점포 개발에서부터 경쟁사 대비 우위를 지켜가고 있다. [사진 롯데슈퍼]대형슈퍼마켓 산업의 NBCI 평균은 73점으로 중간 정도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29개 산업군 중에서는 8번째, 10개의 유통 카테고리 중 4번째다.브랜드별 평가수준을 보면, 롯데슈퍼가 지난해보다 2점 상승한 74점으로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보다 2점씩 상승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73점)와 GS수퍼마켓(72점)이 각각 2위, 3위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도 브랜드 간 순위 변동은 없었다. 한편 대형슈퍼마켓 산업 내 1~3위 간 평가수준 차이는 2점에 불과해 경쟁이 매우 치열한 산업으로 평가됐다. 1위 롯데슈퍼는 전체 서비스군 조사대상 브랜드(105개) 중 21번째, 31개의 유통 카테고리 중에서는 5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브랜드경쟁력이 높아질수록 평가수준 향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롯데슈퍼는 적극적으로 옴니채널을 도입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모바일앱을 도입한 것을 비롯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롯데프레시센터’와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서비스인 ‘Drive&Pick’을 도입하는 등 차세대 유통환경 구축에 앞서있다.또 롯데슈퍼는 상권 맞춤형 점포를 적재적소에 열어 점포 개발에서부터 경쟁사 대비 우위를 지키고 있다. 도심형 콤팩트 매장인 ‘마이슈퍼’, 신선 균일가 매장인 ‘마켓999(market999)’ 등 상권 특색을 반영한 매장을 각각의 브랜드로 구별하여 운영 중이다.대형슈퍼마켓은 전체 서비스 산업과 비교했을 때, NBCI 평가수준은 중간 정도 수준에 그치는 반면 상승폭은 상당히 우수한 산업이다. 저출산·고령화·핵가족화 등으로 1~2인 가구가 확산되고 합리적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소량 구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근거리 소량 구매 패턴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송덕순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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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렌터카 부문 NBCI 보도자료

    170개 영업망 12만2400대 차량 … 다양한 서비스 매력 롯데렌터카는 2015년 4월 말 기준 총 12만24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롯데렌터카]렌터카 산업의 NBCI 평균은 72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는 지난해 대비 2점 상승한 76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AJ렌터카(72점), 현대캐피탈 장기렌터카(69점)가 각각 2, 3위로 뒤를 이어 조사 대상 브랜드간 순위는 변동하지 않았다.롯데렌터카는 전국에 170여 개의 영업망을 갖고 있다. 2015년 4월말 기준 총 12만24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한다는 미션 아래 ‘Total Car Life Solution’을 내세우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한 골프 라운딩 렌터카 상품 출시에서부터 업계 최초로 ‘스마트 비콘(Beacon) 서비스’ 도입, 롯데하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한 매장 주차장에서의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선두자리를 유지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NBCI 조사에서 잠재고객의 평가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AJ렌터카는 고객과의 관계를 평가하는 브랜드 관계 평가에서 경쟁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업계에서 최초로 CRM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와 계약서 작성이 가능한 서비스를 도입했다.현대캐피탈 장기렌터카는 브랜드 인지도 평가에서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국내 개인리스 시장 환경과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인 광고가 브랜드 인지 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렌터카 산업은 연평균 약 16%의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들의 절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성장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배은나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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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인터넷쇼핑몰 부문 NBCI 보도자료

    온라인 주문 → 매장 수령 ‘스마트픽’ 확대 롯데닷컴은 지난 6월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상품 전문몰인 케이숍을 오픈했다. [사진 롯데닷컴]인터넷쇼핑몰 산업의 NBCI 평균은 2014년과 동일한 73점으로 나타났다. 롯데닷컴이 지난해와 같은 74점으로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CJ몰과 GS SHOP이 73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해 순위 변동이 없었다.롯데닷컴은 옴니채널 구축을 통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0년 온라인 주문 후 오프라인(롯데백화점) 수령 시스템인 ‘스마트픽’을 선보여 물류와 배송과정을 생략하고 상품을 수령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지난 4월부터는 9개점에서 실시하던 스마트픽을 30개 점포로 확대했다. 6월에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 상품 전문몰 ‘케이숍을 오픈했다. 1, 2위간 NBCI 수준 차이가 1점에 불과해 향후 상위 3개 브랜드간 경쟁 강도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부분의 인터넷쇼핑몰 브랜드가 모바일 쇼핑 채널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채널을 기반으로 한 관계사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롯데닷컴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김승수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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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호텔 부문 NBCI 보도자료

    러시아·베트남·괌 진출 … 글로벌 호텔로 도약 국내 11개, 해외 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호텔은 체인호텔 확장을 통한 글로벌 체인화를 도모하고 있다. [사진 롯데호텔]2015년 NBCI조사에 호텔 산업이 신규로 편입됐다. 조사대상 브랜드는 롯데호텔, 신라호텔,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로 총 5개 브랜드이다.호텔 산업 평균은 73점으로 나타났다. 롯데호텔이 76점으로 가장 높고 신라호텔이 74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은 72점으로 3위, 인터컨티넨탈호텔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은 71점으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롯데호텔은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관계 등의 NBCI 구성요인과 구매의도, 브랜드충성도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행 웹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의 ‘2015 트래블러즈 초이스 호텔 어워드’에서 롯데호텔서울이 대한민국 최고 호텔 1위로 선정되며 이러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롯데호텔은 높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체인호텔 확장을 통한 글로벌 체인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롯데호텔모스크바 개관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2013년), 베트남 호치민(2013년)과 하노이(2014년), 괌(2014년)에 진출해 현재 국내 11개, 해외 5개의 롯데호텔을 운영하고 있다.신라호텔은 지속적인 호텔 시설 개보수를 진행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등을 새단장했다. 올해 호텔 산업에서 가장 큰 이슈는 메르스 사태다. 이를 계기로 호텔업계는 한국 관광에 신중해 질 수 밖에 없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브랜딩 및 마케팅 활동이 중요한 아젠다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위 브랜드와 4위 브랜드간 점수 차이가 5점으로 크지 않은 만큼 앞으로 호텔의 브랜드 자산에 따라 경쟁구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배은나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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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주유소 부문 NBCI 보도자료

    품질·혜택 강화 … 알뜰주유소 도전에 효과적 대응 SK 주유소는 지난 2012년부터 ‘3천 포인트 특권’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사진 SK 주유소]주유소 산업의 NBCI 평균은 73점으로 렌터카와 개인택배 등을 포함한 4개의 물류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주유소 산업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평가수준이 상승됐다. 주유소 산업의 전년 대비 향상 폭(2점)은 전체 산업군 중에서는 5번째, 물류 카테고리 내에서는 10개 산업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상승 추이를 보였다.브랜드별 평가수준을 보면 SK 주유소가 지난해보다 3점 상승한 76점으로 1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GS칼텍스 주유소(74점), S-Oil 주유소(72점)와 현대오일뱅크 주유소(71점)가 각각 2위, 3위, 4위로 뒤를 이었다. 1위 SK 주유소는 전체 서비스군 조사 대상 브랜드(105개) 중 6번째며, 17개의 물류 카테고리 중에서는 가장 높다. 또 지난해 대비 향상 폭이 3점으로 평가수준 향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 상승세를 유지했다. SK 주유소는 주유소의 본질인 기름의 품질을 부각시키고 혜택을 강화함으로써 알뜰주유소의 저가격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우선 품질 관점에서 SK 주유소는 ‘진심(True)을 채우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믿을 수 있는 기름이라는 특성을 강조했다.SK 주유소는 차별적 혜택을 통하여 고객이 전반적으로 브랜드를 체험하고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2012년 시작된 ‘3천 포인트 특권’ 행사는 2014년 5월 가정의 달 맞춤 사은품 제공 등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오고 있다.주유소는 전체 서비스 산업에 비해 NBCI 평가수준뿐 아니라 전년 대비 상승 폭까지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산업이다. 정유업계 입장에서 유가 하락은 심각한 문제지만 오히려 소비자의 주유소 이용 확대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송덕순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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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생명보험 부문 NBCI 보도자료

    보험금 신청 쉽고 빠르게 ‘고객사랑 지급 서비스’ 삼성생명은 고객사랑 지급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삼성생명]생명보험 산업의 NBCI 평균은 70점으로 전년에 비해 2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의 브랜드경쟁력 수준이 하락하는 가운데에서도 삼성생명의 브랜드경쟁력 수준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76점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2위 브랜드로는 전년 대비 1점 상승한 교보생명(72점)이 2위를 유지하였으며, 한화생명(69점)이 3위를 차지하였다. 처음 조사에 편입된 신한생명(67점)과 미래에셋생명(67점)이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12년 연속 국내 생명보험 산업 브랜드경쟁력 1위를 유지하며 NBCI 평가 수준은 76점으로 전체 서비스군 조사대상 브랜드 중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고객, 시장에 기반을 둔 채널 플랫폼 혁신, 자산운용 글로벌화 추진 등 선진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향상된 보장성 판매력을 유지했다. 또 ‘고객사랑 지급서비스’를 통한 절차를 개편해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객의 인생 전반에 대한 케어를 약속하는 ‘사람, 사랑’ 캠페인, 유튜브를 통한 ‘당신에게 남은시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고객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최근 저금리·저성장 환경이 지속되면서 보험회사들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보장성 보험에 대한 판매 확대 노력으로 업계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베이비부머의 은퇴를 대비한 연금 수요도 지속적일 것으로 예상되어 산업의 꾸준한 상승세가 전망된다.송덕순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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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백화점 부문 NBCI 보도자료

    동행쇼핑, 기념일 관리 … 우수고객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롯데백화점이 제공하고 있는 ‘컨시어지 서비스’ 우산 동행. [사진 롯데백화점]백화점 산업의 NBCI 평균은 73점이다. 전체 29개 산업군 중 8번째로 높다. 대형마트·오픈마켓 등을 포함한 10개의 유통 카테고리 중 4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백화점 산업의 평가수준은 전년과 동등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산업군과 비교했을 때, 백화점 산업은 평가수준은 높은 편이 다.국내 백화점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의 NBCI 평가 수준은 76점으로 평가됐다. 이는 전체 서비스군 조사대상 브랜드(105개) 중 6번째, 31개의 유통 카테고리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은 우수고객 1:1 맞춤 서비스인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동행쇼핑, 기념일 관리 등 우수고객의 로열티 강화를 위한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컨시어지 담당 직원들은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한 ‘컨시어지 자격인증 과정’을 통해 고객관리·서비스·마케팅·CRM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 더욱 전문적인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최근 백화점 산업에서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이는 브랜드는 단연 현대백화점이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3년간 백화점 산업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향후 이러한 추세를 유지할 경우 신세계백화점을 넘어 2위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백화점 시장의 성장이 점차 둔화되는 상황에서 시장 내 브랜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역 매장별 맞춤형 상품기획이 필요하다. 기존의 탄탄한 소비층인 ‘패션 피플’이 백화점을 떠나면서 과거와 같은 표준화된 상품기획으로는 고객의 마음을 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단순한 쇼핑 활동에서 나아가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올 이유를 제시하기 위해서는 주력 점포의 면적을 늘려 ‘대형 몰’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배은나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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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손해보험 부문 NBCI 보도자료

    고객에게 좋은 보험 약속 ‘당신의 봄’ 캠페인 삼성화재의 ‘당신의 봄’은 좋은 보험의 의미를 담은 신규 캠페인이다. [사진 삼성화재]손해보험 산업의 NBCI 평균은 73점으로 전년에 비해 2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가 전년에 비해 1점 상승한 75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동부화재가 전년 대비 2점 상승한 73점, 현대해상 역시 전년 대비 2점 상승한 72점을 기록해 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최근 LIG손해보험을 인수한 KB손해보험은 71점으로 4위를 기록해 순위는 변동되지 않았다.삼성화재는 12년 동안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강력한 브랜드경쟁력을 보유했다. 삼성화재의 경쟁력 상승에는 고객과의 브랜드 관계 수준의 향상, 브랜드이미지의 증대 등이 주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014년 말 삼성화재는 Re-브랜딩 프로젝트를 통해 ‘좋은 보험’이라는 브랜드 에센스를 수립했다. ‘당신에게 좋은보험’과 고객을 제대로, 꼼꼼히, 앞서 보겠다는 ‘봄’(seeing)의 자세와 고객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봄’(spring)을 만드는 의미를 담아 ‘당신의 봄’이 심볼로 탄생했다. 하반기 브랜드 캠페인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을 소재로 삼성화재의 선의(善意)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 2~4위를 기록한 동부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은 전년 대비 2점의 경쟁력 상승을 보이며 1위와 격차를 줄였다. 특히 동부화재는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관계의 모든 요인에서 2점 상승했다.보험산업은 브랜드간 인수 합병 등으로 인하여 향후 경쟁구도 역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위인 삼성화재와 2~4위 브랜드간의 점수 격차가 좁혀진 것에서 보듯이 향후 손해보험 내 브랜드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송덕순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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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대형마트 부문 NBCI 보도자료

    ‘국산의 힘 프로젝트’ … 농어민 상생 프로젝트 운영 이마트는 국내 농어가와 상생하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이마트]대형마트 산업의 NBCI 평균은 74점으로 전체 29개 산업군 중에서 네 번째로 높았다. 백화점·오픈마켓 등을 포함한 10개 유통 카테고리에서는 세 번째에 해당한다. 대형마트 산업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평가 수준이 상승하고 있다.이마트가 2점 상승한 76점으로 1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홈플러스(74점)와 롯데마트(72점)가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평가 수준이 2점 이상 상승한 가운데 홈플러스의 향상 폭(3점)이 가장 컸다.이마트가 대형마트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고객의 생활을 편하게 만들고자 하는 혁신 활동이 있었다. 고객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상품 개발과 품절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국산 상품을 발굴해 그 가치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국산의 힘 프로젝트’라는 농어민 상생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홍보·마케팅은 물론 제품 디자인·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마트는 유통구조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함으로써 제품 가격을 내려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전년에 비해 3점 상승해 전체 105개 브랜드 중 2위, 31개 유통 브랜드 중 1위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 유통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리테일테인먼트(Retailtainment)’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6개 점포를 리테일테인먼트 콘셉트로 개편했다.대형마트는 과거에 비해 성장이 정체되고 있지만 온라인몰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면서 채널 다변화에 적응하고 있다. 또 PB 등 저가 상품과 신선 식품 공급망 확충 등 불황기에 적합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성장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김승수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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