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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가스보일러 부문 NBCI 보도자료

    가스누출탐지기·지진감지기 전 모델 탑재귀뚜라미 보일러는 ‘가스비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가스보일러 산업 NBCI는 74점으로 전년 대비 4점 상승했다. 1위 귀뚜라미보일러 NBCI는 전년 대비 3점, 2위 경동나비엔은 전년 대비 5점 올라 2위 브랜드인 경동나비엔의 상승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보일러 산업 내 1위 경쟁의 열기는 상당히 치열하다. 그로 인해 업계에서의 공격적 마케팅 활동 및 경쟁이 브랜드 경쟁력 평가에 높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가스보일러 브랜드가 가장 어필하는 핵심 커뮤니케이션 요소는 효율성이다. 귀뚜라미 ‘4번 타는 보일러’는 ‘가스비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는 가스비를 절감시키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또 전 모델에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탑재해 지금까지 인명사고 사례가 전혀 없는 안전한 보일러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경동나비엔의 경쟁력 상승도 주목할 만하다.  가스보일러는 최근 몇 년간 도시형 생활주택 등 소규모 주택시장의 건설 실적 증가가 전체 내수시장 증대를 이끌어 왔으나, 올해는 소규모 주택건설 규모의 감소로 추가적인 성장에 대한 기여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신규 수요보다 교체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효율 보일러 보급이 제도화되고 점차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덕순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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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가정용가구 부문 NBCI 보도자료

    시공기사 2800여 명으로 늘려가정용가구 산업 NBCI에선 한샘이 지난해보다 2점 상승한 7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가정용 가구 산업 NBCI 평균 점수는 73점으로 전년 대비 2점 상승했다. 1위 한샘이 지난해보다 2점 오른 76점으로 나타났다. 2위 리바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점이 뛰어 74점을 기록했다. 까사미아는 올해 1점 상승해 70점을 받았다. 1~2위 간 NBCI 수준 차이는 지난해 3점에서 2점으로 1점 축소됐다.  한샘은 서비스 인력 강화와 유통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올해 브랜드경쟁력 향상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샘은 직원이 가구를 직접 배달하고 시공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다. 2014년엔 시공기사 인력을 2800여 명으로 늘리고 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해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샘은 하나의 대형매장보다는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통채널을 다양화하고 있다. 온라인몰의 경우 온라인 전용제품을 따로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전략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러한 한샘의 서비스 전략, 유통·판매 전략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져 마케팅과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관계 평가에서 각각 2~3점씩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생산성본부 측은 앞으로도 국내 가정용 가구 산업의 브랜드 경쟁력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기적 브랜드 성과인 충성도에서 세 브랜드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단기적 브랜드 성과인 구매의도는 감소세를 보였는데 앞으로 국내진출을 노리는 해외 브랜드들의 시장 유입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배은나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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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라면 부문 NBCI 보도자료

    매운 맛으로 미국 시장 개척나서신라면이 2015년 NBCI에서 78점으로 라면 산업 1위를 기록했다.라면 산업의 NBCI 점수는 74점으로 전년 대비 2점 상승했다. 신라면이 78점으로 전년도의 점수를 유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 삼양라면은 72점으로 전년 대비 2점 상승했다. 지난해 3위에서 올해 공동 2위로 올라선 진라면은 72점으로 전년도보다 5점이 올랐다. 신라면은 라면 산업에서 브랜드 리더십을 확고히 보유하고 있는 선두주자라는 평을 받았다. 기존 신라면 브랜드의 마케팅 강화와 함께 신라면 블랙 등 서브 제품의 마케팅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신라면은 일본·중국 등의 아시아를 넘어 미국·오세아니아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지역 개척에 나섰다. 또한 신라면 브랜드와 프리미엄 제품을 집중 육성해 한국 토종 브랜드로서의 높은 브랜드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라면 산업 NBCI에선 출시 26주년을 넘긴 진라면의 브랜드경쟁력 상승이 돋보인다. 진라면은 전년 대비 3점 상승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에서 4점 상승, 이미지에서 5점 상승을 달성했다.  삼양라면 역시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진라면과 브랜드경쟁력 수준이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라면이 2위 브랜드를 수성하기 위해선 브랜드 인지도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라면 산업은 성숙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신제품출시·품질개선·프로모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다양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브랜드의 노력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외식 감소’와 ‘합리적 소비경향’으로 당분간 라면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배은나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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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담배 부문 NBCI 보도자료

    품질 실명제, 전 세계서 첫 도입담배 산업의 NBCI평균은 71점이다. 에쎄가 7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담배 산업의 NBCI 평균은 71점으로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3점 상승했다. 에쎄가 2점 오른 73점으로 1위를 지켰다. 던힐(72점)·말보로(70점)·더원(69점)이 그 뒤를 이었다. 더원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아 올해 4위에 올랐다. 더원을 제외하면 담배 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NBCI 평가수준이 낮은 브랜드일수록 상승폭이 높았다.에쎄는 품질·기술·신뢰를 최우선 경영 원칙으로 삼은 KT&G의 ‘고객 가치2.0’ 노력과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 노력으로 업계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3년 6월 출시된 ‘에쎄 체인지’는 세계 최초의 초슬림 캡슐담배로 최근 3년간 국내에서 출시된 신제품 중 최고판매량을 기록했다. 저타르 최고급 담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최고 등급 잎담배로 만들어진 ‘에쎄 골든 리프’도 선보였다. 생산자 이름을 직접 담뱃갑에 기재하는 ‘품질실명제’를 전 세계 담배업계 최초로 도입해 완벽한 품질관리 시스템과 발 빠른 소비자 분석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업계는 향후 담배 산업의 화두가 ‘20대, 여성 고객 선점’에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흡연율은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하락 추이는 대부분 기존의 주 흡연층을 이루어 온 40~50대 남성 고객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담배 회사가 고려할 고객층은 20~30대 젊은 고객이다. 기존 40~50대를 대체할 뿐 아니라 흡연 초기에 경험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배은나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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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TV 부문 NBCI 보도자료

    UHD·곡면 TV 시장 주도, 8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삼성 TV는 스마트 서비스를 강화해 7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TV 산업의 NBCI 평균은 78점으로 전년에 비해 무려 7점 상승했다. 이는 올해 조사에서 조사 브랜드의 조정으로 소니 TV가 제외됐기 때문이다. 삼성 TV가 4점 상승한 79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LG TV가 3점 상승한 76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삼성 TV와 LG TV 모두 NBCI 선행요인인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에 대한 평가 수준이 상승한 가운데 브랜드 관계의 상승 폭이 컸다. 삼성 TV는 주사용 및 비사용 고객 평가가 고르게 오른 반면 LG TV는 주사용 고객의 상승 폭이 컸다. 삼성 TV는 대형·중저가 TV를 적시 출시하고, 베젤리스 디자인 등 디자인 측면에서의 가치를 이끌어왔다. 아울러 스마트 서비스를 강화해 사용자 가치를 향상시켰다. 또 8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지켜 시장 내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활용, UHD TV와 곡면 TV 시장을 주도적으로 형성해 가는 점도 브랜드 경쟁력 상승에 영향을 줬다. 삼성 TV는 비사용 고객보다 주 사용 고객의 NBCI 구성요인 평가 수준이 더 많이 향상됐다.LG TV는 차세대 TV 경쟁에서 앞서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Web OS 개발 등 사용자 친화적 스마트 플랫폼을 발전시켰다. 또 IPS 패널의 화질에 대한 긍정적 인식, 스마트 TV 사용자의 사용환경 향상, 40인치대 TV의 비교우위 등으로 인해 구입 고객들의 브랜드 이미지와 관계 수준이 크게 상승됐다.국내 TV 시장은 중국 TV 업체들이 추격해 오고 구글과 아마존 등이 스마트TV 시장에 진입하면서 플랫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선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역량 강화가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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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맥주 부문 NBCI 보도자료

    냉각 필터 기술로 톡 쏘는 맛카스 후레시는 첨단 냉각필터 기술을 기반으로 특유의 맛을 브랜드이미지에 효과적으로 연계시켰다.맥주 산업의 NBCI 점수는 72점을 기록했다. 카스가 76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하며 1위를 차지하였다. 하이트는 74점으로 전년 대비 2점 상승하며 1위 브랜드와의 점수 격차를 3점에서 2점으로 줄였다. 올해 처음 조사가 시작된 클라우드는 67점으로 현재까지는 상위권 브랜드와의 브랜드경쟁력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스 후레시는 출시 이후 매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젊은 소비자 층에 소구하는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했다. 첨단 냉각 필터 기술을 기반으로 카스 특유의 맛을 브랜드이미지에 효과적으로 연계시킨 사례다. 이러한 노력을 앞세워 브랜드이미지와 브랜드충성도 역시 전년 대비 강화할 수 있었다.  최근 수입 맥주가 국내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국내 맥주 브랜드 역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시장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 하고 있다. 올해 맥주 NBCI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클라우드의 조사 편입이다. 후발주자의 한계로 인해 1위와 2위 브랜드인 카스와 하이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브랜드경쟁력을 나타냈다. 하지만 신규로 진입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브랜드임에도 자사 브랜드와의 고객 관계 수준은 1위권 브랜드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고 브랜드 충성도 역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카스와 하이트가 국내 맥주 산업을 양분해온 맥주 시장에 지난해 클라우드가 가세하면서 한국 브랜드간의 맥주 경쟁이 치열해졌다. 여기에 수입 맥주가 약진하며 시장 점유율을 크게 넓히고 있어 맥주 시장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송덕순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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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마시는발효유 부문 NBCI 보도자료

    헬리코박터균 억제해 위벽 보호윌은 기능성 발효유로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5점 상승한 78점으로 1위를 했다.마시는 발효유 산업의 NBCI 점수는 73점으로 전년 대비 5점 상승했다. 그러나 조사 브랜드를 조정하며 발생한 변화여서 해석에 주의해야 한다. 1위 브랜드 윌이 5점 상승한 78점을 기록했다. 2위를 유지한 불가리스는 73점으로 4점, 3위인 비피더스는 71점으로 5점 상승했다. 금년에 처음 조사된 액티비아는 69점으로 4위를 했다.발효유 산업은 단위당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군으로 경쟁도 치열하다. 전체 발효유 시장이 상대적으로 하향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브랜드의 노력이 브랜드 경쟁력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윌은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해 위를 보호하는 발효유의 기능적 영역의 장점을 확고히 하며 기능성 발효유로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관계 모든 부문에서 고른 상승을 이뤄냈으며, 그로 인해 구매 의도와 브랜드 충성도까지 점수 향상의 효과를 냈다. 이런 경쟁력 상승은 주 사용 고객의 평가와 비사용 고객의 평가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올해 마시는 발효유 NBCI의 특징은 윌이 1위 수성을 공고히 한 점과 2위권 브랜드의 경쟁 심화 현상이다. 불가리스는 주 사용 고객의 높은 평가가 브랜드 경쟁력의 상승을 주도한 반면 비피더스는 비사용 고객의 평가가 상승 요인이 됐다. 액티비아는 주 사용 고객의 평가에서, 브랜드 이미지와 관계 수준은 비피더스보다 높게 나오는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발효유 산업은 건강식품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런 가운데 경쟁 브랜드의 유입이 가속화돼 브랜드 간의 마케팅 강화는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승수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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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세탁기 부문 NBCI 보도자료

    '트롬' 9년 연속 톱 … '버블샷'은 고객편의 우수세탁기 시장에서 LG 트롬(왼쪽)과 삼성 버블샷이 76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LG 트롬과 삼성 버블샷 NBCI가 76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단독 1위였던 LG 트롬은 전년보다 1점 상승한 반면, 전년 2위 삼성 버블샷은 3점이 상승해 상대적으로 높은 향상 폭을 보였다. 세탁기 산업의 NBCI평균은 73점으로 전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4점 올랐다.9년 연속 1위를 차지한 LG 트롬은 브랜드 이미지와 브랜드 관계가 각 1점으로 소폭 상승한 반면 브랜드 인지도는 정체했다. 공동 1위로 부상한 삼성 버블샷은 3개 평가수준이 고르게 상승했다. 올해 8점이나 오른 3위 클라쎄는 브랜드 인지도(+9점)와 이미지(+7점)에서 상승이 두드러졌다. LG 트롬은 최근 국내외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호평과 점유율이 눈에 띈다. LG 트롬이 내수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결정적 이유는 결국 ‘세탁력의 우위’에서 찾을 수 있다.LG 트롬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선 삼성 버블샷의 가장 큰 강점은 고객맞춤형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 버블샷은 매년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세탁기를 직접 조작하지 않고도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동작시킬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기능이 있어서 세탁 장소와 시간 영역을 확장시켰다. 또 제품 이상 발생 시 스스로 진단하는 ‘자가 진단’ 기능을 탑재했다.국내 가전제품 시장을 양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장 첨예하게 맞붙고 있는 분야가 바로 세탁기 시장이다. 때문에 어떤 가전제품보다 세탁기 제품에 양대 브랜드의 혁신성이 많이 적용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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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에어컨 부문 NBCI 보도자료

    끊임없는 혁신으로 시장 변화 대응, 12년 연속 1위LG 휘센은 2점 상승한 77점으 로 1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NBCI 평균은 73점이었다.에어컨 산업의 NBCI 평균은 전년에 비해 2점 상승한 73점이었다. LG 휘센이 2점 상승한 77점으로 1위를 유지했고, 그 뒤를 삼성(76점), 위니아(67점)가 이었다. 순위 변동은 없었다. 세부 구성요인 측면에서 보면 LG 휘센은 브랜드 이미지와 브랜드 관계의 상승이 두드러진 반면 삼성은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관계에 대한 평가가 크게 상승했다. 위니아 역시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관계가 상승을 주도했다. 국내 에어컨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냉방 성능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시장을 선도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업계도 이에 발맞춰 대응하고 있다. 첫 번째는 전기료 절감에 유리한 인버터 에어컨 보급 확대, 두 번째는 거실뿐 아니라 주방과 침실을 고려한 멀티형 에어컨, 마지막 세 번째는 공기청정 성능이다.  12년 연속 1위를 지속해 온 LG 휘센은 냉방 성능에 대한 우위뿐 아니라 디자인 변화, 에너지 효율 향상, 고객 니즈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최고 수준에 있는 브랜드 인지도보다는 브랜드 이미지와 관계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사용 고객을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데 노력해 왔다. 예를 들면 전문기사에 의한 ‘Mr. 휘센의 찾아가는 무료견적 서비스’ 등 고객 서비스 향상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향후 에어컨 시장은 고객의 편의 측면에서 진화된 기술력을 갖춘 브랜드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의 위치와 원하는 온도에 따라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기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모바일 기기와 연계해 원격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의 필요성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승수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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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노트북 부문 NBCI 보도자료

    태블릿 기능 병행, 스마트기기와 연동삼성 아티브는 노트북 활용 영역을 넓힘으로써 77점으로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노트북 산업의 NBCI 점수는 72점으로 전년 대비 2점 상승했다. 삼성 아티브가 2점 올라 77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LG는 71점, HP는 67점으로 각각 1점씩 상승했다.노트북은 풀HD급 해상도, SSD를 통한 부팅시간 단축 등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익숙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 브랜드 자체가 사용자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성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하고 디자인과 색상을 다양화하는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삼성 아티브는 강력한 브랜드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노트북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대다수 영역에서 앞서 나가고, 스마트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갤럭시 등 브랜드 자산을 전이하고 있다. 주 사용 고객 평가에서는 브랜드 이미지 및 브랜드 관계가 큰 폭 상승했고, 비사용 고객 평가에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했다.LG는 주 사용 고객 평가는 상승했으나 마케팅 활동은 하락했다. 브랜드 관계 수준은 답보 상태였다. 비사용 고객 평가에서도 NBCI 및 마케팅 활동은 전년과 동일하고 브랜드 이미지는 1점 하락했다.HP는 주 사용 고객 평가에서 브랜드 인지도 하락을 제외하면 상승을 보였으나 비사용 고객 평가에서 1~2점 상승에 그쳐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는 부족했다.향후 노트북 산업에선 스마트기기와의 원활한 연동이 중요 이슈로 부각될 것이다. 아울러 브랜드 고유 디자인과 기능으로 차별성을 확보하려는 활동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김승수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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