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TV 부문 NBCI 보도자료
UHD·곡면 TV 시장 주도, 8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삼성 TV는 스마트 서비스를 강화해 7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TV 산업의 NBCI 평균은 78점으로 전년에 비해 무려 7점 상승했다. 이는 올해 조사에서 조사 브랜드의 조정으로 소니 TV가 제외됐기 때문이다. 삼성 TV가 4점 상승한 79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LG TV가 3점 상승한 76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삼성 TV와 LG TV 모두 NBCI 선행요인인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에 대한 평가 수준이 상승한 가운데 브랜드 관계의 상승 폭이 컸다. 삼성 TV는 주사용 및 비사용 고객 평가가 고르게 오른 반면 LG TV는 주사용 고객의 상승 폭이 컸다.
삼성 TV는 대형·중저가 TV를 적시 출시하고, 베젤리스 디자인 등 디자인 측면에서의 가치를 이끌어왔다. 아울러 스마트 서비스를 강화해 사용자 가치를 향상시켰다. 또 8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지켜 시장 내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활용, UHD TV와 곡면 TV 시장을 주도적으로 형성해 가는 점도 브랜드 경쟁력 상승에 영향을 줬다. 삼성 TV는 비사용 고객보다 주 사용 고객의 NBCI 구성요인 평가 수준이 더 많이 향상됐다.LG TV는 차세대 TV 경쟁에서 앞서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Web OS 개발 등 사용자 친화적 스마트 플랫폼을 발전시켰다. 또 IPS 패널의 화질에 대한 긍정적 인식, 스마트 TV 사용자의 사용환경 향상, 40인치대 TV의 비교우위 등으로 인해 구입 고객들의 브랜드 이미지와 관계 수준이 크게 상승됐다.국내 TV 시장은 중국 TV 업체들이 추격해 오고 구글과 아마존 등이 스마트TV 시장에 진입하면서 플랫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선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역량 강화가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중앙일보 2015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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