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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TV홈쇼핑 부문 NBCI 보도자료

    유명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 패션 프로그램 강화CJ오쇼핑은 모바일커머스 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TV홈쇼핑 산업의 NBCI 평균은 72점으로 전년보다 2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CJ오쇼핑으로 지난해보다 2점 상승한 73점을 기록했다. GS SHOP(72점)이 2위,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71점)이 공동 3위로 뒤를 이었다.NBCI 9년 연속 1위에 선정된 CJ오쇼핑은 차별화된 패션 상품과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커머스의 비약적인 성장을 통해 TV홈쇼핑 업계 선도자로의 지위를 굳히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모바일커머스의 경우 소셜커머스 서비스인 ‘오클락’을 기반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2014년 상반기 기준 전체 외형의 19.4%를 차지하며 가장 주목 받는 채널로 성장했다. CJ오쇼핑은 다양한 PB 상품의 판매 채널을 기존 TV 위주에서 모바일로 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통해 자사 판매 채널 간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CJ오쇼핑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방송과 연계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등 모바일커머스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패션 부문에선 PB제품 육성, 유명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신진 디자이너 육성 후원, 스타일리스트를 내세운 패션 프로그램 도입, 해외시장 진출 등 홈쇼핑 업계에서 ‘최초’라는 타이틀을 통해 후발 주자들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CJ오쇼핑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다양한 니즈를 가진 패션 소비자들을 위해 연내 해외 유명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 등 총 20여 개의 브랜드를 신규 론칭할 예정이다.2위 GS SHOP은 주이용 고객, 특히 브랜드 이미지 평가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GS SHOP이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배은나 객원기자<중앙일보 2014년 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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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오픈마켓 부문 NBCI 보도자료

    판매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쇼핑 … 모바일 간편 결제 가능G마켓(왼쪽)과 11번가는 각각 전년보다 3점씩 상승한 72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오픈마켓 산업의 NBCI 평균은 72점으로 전년보다 3점 상승했다. G마켓과 11번가가 각각 3점씩 상승한 72점으로 공동 1위를 유지했으며, 옥션(71점)이 3위였다. 순위 변동은 없었다. 모든 브랜드의 평가 수준이 전년 대비 동일한 상승 폭(3점)을 보여 NBCI 수준 차이는 전년과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11번가는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정체성을 정립하고 ‘Upgrade Your Life’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브랜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모델인 씨스타와 함께 구매고객을 찾아가는 ‘쇼킹스타 어워즈’ 및 월드컵 시즌에 진행한 ‘쇼킹딜 올나잇파티’ 등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해 온라인 쇼핑몰의 한계를 넘어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함으로써 기업 이미지를 높였다. 큐레이션 커머스인 ‘쇼킹딜11시’도 1위를 차지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판매자와 고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쇼핑할 수 있는 ‘쇼핑톡’을 통해 고객접점에 다가가는 노력을 했다.G마켓은 모바일 편의성 강화를 위해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 모바일 쇼핑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SmilePay)’도 도입했다. 큐레이션 쇼핑몰 ‘G9’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쇼핑 서비스다. G마켓은 해양수산부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수산물 인증 프로모션 ‘수산물에 반하다’를 진행했다. 또 신선식품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G마켓이 간다’를 통해 G마켓 식품 담당자로 구성된 식품 검증단의 제반 절차 확인 및 생산자 보증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11번가와 G마켓이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 경쟁 강도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수 객원기자 sngskim@joongang.co.kr<중앙일보 2014년 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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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대형마트 부문 NBCI 보도자료

    수산물 방사능 측정, 닭고기 등급제 … '안전 먹거리' 판매이마트는 ‘좋은 제품을 싼 가격에 판매’하는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대형마트 산업의 NBCI 평균은 72점으로 전년보다 4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마트가 전년에 비해 3점 상승한 74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를 차지한 홈플러스는 71점, 3위를 차지한 롯데마트는 70점을 받았다. 모든 브랜드의 NBCI 평가 수준이 전년 대비 2~7점 향상된 가운데, 특히 3위 롯데마트의 비약적인 향상(전년 대비 7점 상승)이 두드러졌다. 롯데마트는 전년의 경우 2위 홈플러스와의 격차가 6점이었으나, 금년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폭으로 인해 2위와의 격차가 불과 1점에 불과한 수준까지 좁히는데 성공했다.대한민국 대표 대형마트로 손꼽히는 이마트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대형마트 시대를 열었다. 이마트는 대형마트의 본질인 ‘좋은 제품을 싼 가격에 판매’하는 정책을 가장 효과적으로 선도해 왔다. PB상품의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3대 식품 품질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품 차별성을 돋보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체 SPA 브랜드인 ‘데이즈’의 언더웨어 개발, PB 상품인 ‘홍삼정’ 출시 등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상품의 품질에 대해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고자 전국 10개 대형 점포 수산물의 방사능 수치 측정을 실시하기도 했다. 유통업계 최초로 ‘닭고기 등급제’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품질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러시아 활 대게’ ’이마트 비타민’ 등의 판매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롯데마트는 2010년부터 상품 가치의 일부분인 가격만으로 경쟁하기보다 가격·콘셉트 등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종합적으로 가치를 높인 가치 혁신상품 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김만화 객원기자<중앙일보 2014년 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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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백화점 부문 NBCI 보도자료

    임산부·장애인 등 배려 필요 고객에 '발레파킹 서비스'롯데백화점은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백화점 산업의 NBCI 평균은 73점으로 전년보다 1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와 같은 75점으로 1위를 지켰으며 신세계백화점(72점), 현대백화점(71점)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 브랜드간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백화점 산업의 시장 성장률이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해 타 산업에 비해 NBCI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1위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으며 2, 3위 브랜드 점수는 전년 대비 1~2점 향상되는데 그쳤다. 상대적으로 브랜드경쟁력이 낮을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백화점은 지난해보다 점수가 오르지 않았지만 전체 서비스군 조사대상 브랜드(102개) 중 6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2012년을 기점으로 백화점 시장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고 수준의 브랜드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었다.롯데백화점은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본질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스마일 리더, 스마일 포토 콘테스트 등을 진행하는 ‘미소가 아름다운 백화점 만들기 캠페인’, 전문 파티쉐가 갓 구운 빵을 직접 서빙하는 ‘파티쉐 서비스’, 고객 입점이 많은 주말 오후 매장 관리자들이 직접 고객에게 문을 열어주는 ‘도어맨 서비스’, 고객 중심의 쇼핑 편의를 위해 임산부·장애인 등 배려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발레파킹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은 최근 지역사회 문화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enbae@joongang.co.kr<중앙일보 2014년 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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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제조업부문 브랜드경쟁력 기고문

    [브랜드 Old & New] 변화의 시대, 스마트하게 브랜딩 하라 이춘선 한국생산성본부 상무빌 게이츠는 ‘미래로 가는 길’에서 어제의 상식은 어제의 시장에서 통용된다고 했다. 내일의 상식에서 영원한 것은 없기에 빠르고 다양해진 환경 변화를 읽고 대응해야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브랜드 역시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워지는 브랜드야말로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다. 전통적인 방식의 광고에만 집중하거나 일방향적 이미지 전달만으로는 새로워질 수 없기 때문에, 고객과 시장을 이해하고, 그 변화를 이끌어가는 브랜딩 활동이 필요한 시기다.요즘처럼 급변하는 시기에는 고객과 시장의 특성에 부합하고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스마트한 브랜딩 활동이 필요하다. 스마트한 브랜딩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시장의 변화와 요구사항을 전통적인 조사방법뿐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해야 한다. 이 통찰을 기반으로 변화를 선도하는 신기능이나 채널 개발, 통합적 커뮤니케이션 등을 시의적절하게 전개하여 브랜딩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북유럽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는 싼 가격과 외곽 매장, 직접 가구를 조립하는 혁신적인 유통방식을 통해 이미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수년전부터 SNS 쇼룸 오픈, 덧글 입력 고객 우대 등 선도적 브랜딩으로 유통의 기술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또한 코엑스 극장 주변 라이트 박스에 동작을 인식하는 센서를 장착, 사람이 지나가면 헤드라이트가 켜지고 시동이 걸려 호기심을 자극시킨 BMW의 체험적 브랜딩 활동 등은 채널의 변화, 고객 세그먼트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효과 측면에서 시장과 고객을 이해하고 환경 변화에 소통하는 스마트한 브랜딩 사례들이다.모든 브랜드에는 생애주기가 존재하고, 최근 환경에서는 그 주기가 매우 짧아지고 있다. 하지만 성장을 유지하고, 정체와 쇠퇴를 벗어나게 하는 것이 브랜딩 활동의 목적이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영원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고객을 이해하고 시장 변화에 소통하는 살아있는 브랜딩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한 브랜딩이다.경영공학 박사  <중앙일보 2014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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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제조업 부문 브랜드경쟁력 개요

    한국생산성본부 104개 브랜드 조사, 경쟁력 지수 전년 대비 소폭 상승2014년 제조업 부문의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제조업 30개 산업군의 NBC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평균은 지난해에 비해 2.4점 올랐다. 지난해엔 제조업 부문의 NBCI 평균이 전년보다 0.8점 하락한 바 있다.지난해와 올해 1위 브랜드의 순위가 바뀐 산업분야는 없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시장 1위와 3위 이하 브랜드 간 브랜드경쟁력 수준 차이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성본부 측은 “올해 제조업 시장은 지난해보다 훨씬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NBCI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라면 부문의 농심 ‘신라면’으로 78점이었다. 지난해보다 지수가 2.6% 상승했다. 양문형 냉장고 부문의 ‘삼성 지펠’은 77점으로, 전체 중 지수가 둘째로 높았다. 역시 전년보다 4.1% 높아져 상승폭이 컸다.▷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산업별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각 산업 내 브랜드경쟁력이 가장 높은 브랜드가 전년보다 평균 1.4점 상승에 그친 반면, 2위는 1.7점, 3위 이하는 2.3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상대적으로 브랜드 경쟁력이 낮은 브랜드가 브랜드 가치 수준의 향상을 주도했다는 얘기다. 그런데 같은 기간, 한국생산성본부에서 파악한 업계 1위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평균 41.8%에서 43.5%로 전년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3위 이하 브랜드는 평균 10.8%에서 11.0%로 0.2%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생산성본부 측은 이에 대해 “NBCI 조사 결과가 가까운 미래의 시장 상황을 예측하는 ‘선행지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는 2012년 NBCI와 2013년 실제 시장점유율에서도 드러난다. 2년 전인 2012년 NBCI 조사 결과 1위 브랜드에 비해 3위 이하 브랜드의 지수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듬해인 2013년의 시장점유율 역시 3위 이하 브랜드의 점유율은 1.4%포인트 하락한 반면, 1위 브랜드는 0.1%포인트 내리는 데 그쳤다. 생산성본부 김형범 본부장은 “국내외 경제 상황이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이며, 고객의 선택폭이 넓어져 한두 개의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하기보다는 여러 브랜드가 각축전을 벌일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브랜드의 가치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NBCI가 국내 시장 변화를 예측하는 데 필요한 의미 있는 정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지영 기자◆ 어떻게 조사했나=NBCI는 매년 60여 개 산업군, 200여 개 브랜드를 조사한다. 상반기엔 제조업, 하반기엔 서비스업을 조사, 발표한다. 2014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부문 30개 산업군 104개 브랜드를 조사했다. 기업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쌓은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관계구축을 100점 만점으로 지수화한다. 브랜드가 조사대상에 포함되길 원한다고 해서 포함시키거나, 반대로 제외되길 원한다고 해서 제외하지 않고 국내 산업을 대표하고 있는지에 따라 조사대상을 선정한다. 브랜드를 쓰는 ‘주사용 고객’과 써보지 않은 ‘비사용 고객’이 모두 평가에 참여하는데 주사용 고객과 비사용 고객이 각각 평가한 값에 해당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을 가중치로 반영한다. 제조업 부문 NBCI 조사를 위해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 1월 17일까지 전국 5대 광역시 1만4560명을 일대일 개별 면접했다. <중앙일보 2014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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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라면 부문 NBCI 보도자료

    라면의 고급화를 추구해온 신라면이 201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라면부문 전년 대비 2점 상승한 7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삼양라면은 70점으로 전년 대비 1점, 3위 진라면은 67점으로 전년 대비 4점 상승했다.라면 산업은 전년 대비 5점 상승해 평균 72점을 기록했다. 소비자들의 편리성 및 고급화 추구 트렌드로 인해 향후 라면 시장은 질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1위 차지한 신라면은 라면 산업에서 브랜드 리더십을 확고히 보유하고 있는 선두주자다. 기존 신라면 브랜드 마케팅 강화와 더불어 신라면 블랙 등 서브 제품의 마케팅 또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라면 블랙은 라면산업의 고급화를 선도했다. 초기에는 비싼 가격을 이유로 소비자가 외면했지만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여해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신라면은 일본·중국 등의 아시아를 넘어서 스위스·히말라야 등에 진출해 세계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과시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마케팅 활동에서 전년 대비 4점 상승, 산업 내 가장 높게 상승했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의 상승을 견인할 수 있었다.특히 2위 브랜드인 삼양라면과 비교해 볼 때, 비사용 고객 평가에서 마케팅 활동, 인지도, 이미지의 모든 구성 요인에서 4점 이상의 격차를 나타내고 있어 견고한 브랜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2014년 NBCI 라면 산업에서는 출시 25주년을 넘긴 진라면의 브랜드 경쟁력 상승이 돋보였다. 진라면은 신라면과 마찬가지로 전년 대비 4점 상승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3점, 이미지 4점 상승을 달성했다. 단기적 성과변수인 구매 의도에서도 2점 상승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진라면은 판매량에서 전년 대비 약 40%에 가까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최근에는 빅모델을 앞세운 마케팅 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삼양라면은 주 사용 고객의 브랜드 경쟁력은 경쟁 브랜드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이 있었으나 비사용 고객 평가에서 3위 브랜드인 진라면 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정혜영 객원기자 <중앙일보 2014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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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맥주 부문 NBCI 보도자료

    최근 수입 맥주가 국내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면서 국내 맥주 브랜드 역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한 모델을 기용하는 등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대를 타깃으로 해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카스는 201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맥주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산업 전반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고 있다. 1위 카스는 75점으로 전년 대비 4점의 높은 점수 상승을 기록했으며 하이트는 72점으로 전년 대비 2점, 3위인 맥스는 65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맥주 산업의 평균 점수는 71점으로 전년 대비 3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스 후레시 출시 이후 카스 브랜드는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1년을 기점으로 내수 출고량 기준 1위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다지고 있다. 특히 상쾌하고 톡 쏘는 맛을 강조해 젊은 소비자층에게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해 하이트 보다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 성공했다. 또한 첨단 냉각 필터 기술 기반으로 추진된 카스 특유의 맛 특성은 브랜드이미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도출했다.전년 대비 4점 상승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지도, 이미지에서 역시 각각 3점, 4점의 상승을 기록했다. 2위 브랜드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단기적 성과인 구매의도에서는 하이트 대비 5점 높아 1위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했다.2014년 NBCI 상승의 원동력은 활발한 마케팅을 통한 비사용 고객의 전반적 평가 수준 상승이었다. 카스 비사용 고객 평가 전년 대비 3점 상승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으로 인지도, 이미지에서 3점 상승하는 결과를 이뤘다. 주사용 고객 평가 점수는 모든 브랜드가 전반적인 상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 비사용 고객 평가가 경쟁력 순위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2, 3위 브랜드 하이트와 맥스는 주사용 고객 평가에서 카스와 비견될 정도의 상승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비사용 고객 평가는 전년 대비 1~2점 상승했다.정혜영 객원기자  <중앙일보 2014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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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생수 부문 NBCI 보도자료

    제주삼다수가 201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생수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제주삼다수는 75점, 아이시스는 67점으로 전년 대비 4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강원평창수 역시 66점으로 4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생수 산업 NBCI 평균점수는 69점으로 전년 대비 2점 상승했다. 음료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수돗물에 대한 불안함과 식생활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증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제주삼다수는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유통 채널 변화에도 전년도의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했다. 2위 및 3위 브랜드인 아이시스와 강원평창수의 마케팅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전년 대비 상당히 큰 폭의 브랜드 경쟁력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제주삼다수는 특히 제주도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품에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먹는 샘물의 브랜드화에 가장 앞장섰다.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제주삼다수의 브랜드 경쟁력은 전년 대비 상승하지 않았으나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펼쳐 3점 증가했다. 반면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의도 측면에서는 약간 주춤한 모습이 관찰됐다. 기존 제주삼다수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인지도를 강화하고, 이미지를 환기시킬 수 있는 마케팅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생수부문 2위 아이시스와 3위 강원평창수는 브랜드 경쟁력이 크게 상승했다. 아이시스는 대대적인 광고를 시작으로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마케팅 활동의 6점 증가, 인지도 3점, 이미지 5점의 성과를 거뒀다. 기존 브랜드 사용고객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관계구축, 브랜드 충성도 역시 각각 3점, 4점 상승시켰다. 강원평창수 역시 공격적 마케팅으로 전년 대비 5점 상승했다.정혜영 객원기자  <중앙일보 2014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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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우유 부문 NBCI 보도자료

    전반적으로 우유 시장이 축소되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서울우유는 브랜드 경쟁력 상승을 이끌어냈다. 제품 가격 인상, 모기업 브랜드 위기 등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유 산업의 201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72점으로 전년 대비 2점이 상승했다.서울우유가 75점으로 전년 대비 2점 상승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2위인 맛있는 우유 GT는 71점으로 전년 대비 2점 상승했고, 3위인 매일우유는 69점으로 전년 대비 2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우유는 점차 축소되고 있는 우유 시장에 대응해 저지방 우유, 프리미엄 우유 등 상품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우유는 행복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에게 긍정적 이미지 전파를 위해 노력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브랜드 이미지가 2점 상승했고, 인지도와 관계구축 등의 요인에서도 비교적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2위 브랜드인 맛있는 우유 GT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에 큰 영향 없이 상승을 이루어 냈다. 이러한 결과는 브랜드 위기관리 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가격할인 행사, 원플러스원 행사 등 자체 판매율 유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이익률은 하락했지만 판매량에서는 떨어지지 않게 잘 대처해 경쟁력 유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브랜드 이미지는 전년 대비 정체로 나타났다. 매일우유는 브랜드 인지도에서 4점으로 큰 폭의 상승을 보였으나 브랜드 이미지의 정체, 관계구축 및 충성도의 소폭 상승 등 경쟁 브랜드의 브랜드 경쟁력에 비해서는 내실 있는 상승에는 역부족이었다. 우유 소비위축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저지방 우유의 성장, 유기농, 고급 우유 등 제품 다양화를 통해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우유산업을 구성하는 브랜드들 역시 다양한 카테고리 내의 색다른 컨셉트로 무장한 제품을 계속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우유의 브랜드 경쟁력은 주사용 고객 및 비주사용 고객의 고른 평가 상승으로도 알 수 있듯이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맛있는 우유 GT 또한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이뤄낸다면 예전의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송덕순 객원기자 <중앙일보 2014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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