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반떼는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였다.
준중형자동차 업종의 NBCI 평균은 72점으로 전년에 비해 1점 상승했다. 아반떼가 1점 상승한 77점으로 1위를 했으며, K3는 72점을 획득하며 전년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SM3는 2점 상승한 71점으로 3위를 차지했고, 69점으로 4점 상승한 크루즈가 그 뒤를 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브랜드간 순위는 바뀌지 않았지만 하위권 브랜드의 상승 폭이 컸다.

아반떼는 2004년 조사 시작 이래 13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MD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인 2015년 9월 완전 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모든 구성요인에서 2~5점의 격차를 보이며 앞섰다. 주사용 고객과 비사용 고객 평가에서도 경쟁 우위를 점했다.
K3는 2015년 11월 일부 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조했지만 전년과 동일한 NBCI 결과를 보였다. 주사용 고객 점수의 항목별 평가 수준이 소폭 하락했다. 3, 4위 브랜드는 각각 2점, 4점 상승하며 상위 브랜드를 위협하고 있다.
2015년 준중형자동차 시장은 전년 대비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볼륨 모델로 입지를 견고히 했다. 브랜드간 적극적인 브랜딩 활동은 업종 자체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증가로 이어지고, 2016에도 경쟁이 더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