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유는 가맹점 수익력을 기반으로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1만점을 오픈했다. [사진 씨유]
고객군 별 고른 평가는 씨유의 안정적인 브랜드경쟁력을 반증한다. 특히 비이용 고객의 평가에서 브랜드 인지도는 4점 상승, 브랜드 이미지는 6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대중적 브랜드로서의 위상이 강화됐다. 주이용 고객 평가 역시 브랜드 관계와 고객 충성도에서 각 4점 상승해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 역시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세븐일레븐 경쟁력 상승이 업종 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세븐일레븐의 경쟁력 상승은 주이용 고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브랜드 관계 및 충성도에서는 전년 대비 각각 5점, 6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경쟁브랜드의 상승 수준보다 더욱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세븐일레븐의 경쟁력 상승은 특화된 매장 개발, 미래형 편의점 모델 구축, 유통채널의 융합이라는 키워드로 요약된다.
최근 소매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 백화점 등 주요 오프라인 업태의 성장이 미미했던 반면, 편의점은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경쟁력 관점에서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편의점 업종의 성장요인은 다양한 포맷의 특화 점포 개발, 도시락 강화를 통한 편의점의 푸드점화 등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각 브랜드의 적절한 대응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국내 편의점 시장은 외형 성장이 아니라 기존 가맹점 수익확대에 역량을 더욱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하는 업종에서 각 브랜드의 영역을 어떻게 구축하는지에 따라 향후 브랜드경쟁력의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브랜드 마케팅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