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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형자동차 업종 NBCI 보도자료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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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역동성·안전·저장공간 등 보완으로 좋은 반응 얻어

경형자동차 업종의 NBCI 평균은 74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모닝이 76점으로 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스파크는 1점 상승한 75점으로 2위, 레이는 1점 하락한 7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모닝은 대부분의 NBCI 구성 요인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경차 시장의 리딩 브랜드인 모닝은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했다. 경차의 역동성·안전·저장공간 등의 단점을 보완하고 옵션 장비들이 추가되며 상위 차량을 선택하려는 고객의 발길을 돌리고 있다.
 
모닝은 다양한 변화를 추구한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했다. 각종 편의 장비를 갖췄으며 차체 강성을 강화했다.

모닝은 다양한 변화를 추구한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했다. 각종 편의 장비를 갖췄으며 차체 강성을 강화했다.

외관 역시 다양한 컬러옵션과 디자인을 강조하여 핵심타겟층을 공략했다. 경쟁 브랜드 운전자의 평가도 높아 인지도·이미지 모두 스파크보다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스파크도 각종 안전사양과 디자인 정비, 전통적 경차다운 저력을 발휘해 모닝을 추격하고 있다. 에어백 강화, 쉐보레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역동성 보완 등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레이는 신차 출시나 프로모션 등의 부족으로 구매량이 상위 브랜드에 미치지 못하지만 마니아층이 형성되며 차별적인 박스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싸고 연비가 좋다는 인식만으로는 경차 시장의 주요한 소구점이 되기 어렵다. 매력적인 자동차로 이미지를 구축하고 운전자와 관계에 대한 상호작용이 이어져야 한다. 2018년 경차 시장의 NBCI 는 이 같은 점에서 브랜드와 운전자 간의 관계적 요소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역동성·안전·저장공간 등 보완으로 좋은 반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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