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센트는 소형자동차 시장의 대표적인 브랜드다. 인지도 및 이미지에서 80점이라는 높은 평가와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NBCI 점수가 이를 보여준다. 엑센트의 존재감은 해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아베오는 커뮤니케이션의 강화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제고가 이뤄진다면 소형 자동차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NBCI를 조사·평가한 한국생산성본부 측은 “소형자동차는 경차와 준중형 간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세그먼트지만 경차와 준중형을 모두 포괄할만한 두드러진 장점이 모호한 게 단점”이라면서 “하지만 적정한 가격 정책, 높은 품질의 확보가 담보된다면 엔트리 시장에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