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업종의 NBCI 평균은 72점으로 전년보다 1점 하락했다. 삼성증권이 1점 낮아진 74점으로 14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전년 공동 2위인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은 나란히 1점 하락한 72점으로 순위를 유지했다. 전년 공동 4위인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구 현대증권)도 1점씩 하락하며 순위를 지켰다. NH투자증권은 전년 평가수준(71점)을 유지하며 6위에서 공동 4위로 상승했다.
삼성증권은 고객중심경영 2기를 맞아 ‘신뢰에 가치로 답하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행동으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고 고객중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겠다는 약속이다. 2015년 고객보호헌장을 선포한 이래 고객신뢰 향상을 위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고객 신뢰를 향상하기 위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의 NBCI 순위 향상은 맞춤형 고객편의 향상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증권 업종은 우수하고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기초한 안정적 수익 창출을 목표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야 더욱 치열해지는 금융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국가 브랜드 경쟁력] 고객 중심 경영 최우선 가치로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