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센트는 전년 대비 인지도와 이미지가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압도적 우위를 보인다. 한편 모든 브랜드의 비사용 고객 평가는 전년과 동일했고 주사용 고객 평가는 1~2점씩 하락했다. 엑센트는 특유의 고효율 및 가성비를 바탕으로 소형차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아베오는 프라이드와의 격차를 줄였다. 다만 전년보다 주사용 고객 평가 수준, 특히 브랜드 관계에서 하락을 보였다. 앞으로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소형차 브랜드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야 한다. 특히 젊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옵션 구성, 적절한 가격정책, 만족도 높은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