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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고급캐주얼 업종 NBCI 보도자료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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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연속 1위 빈폴은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고 차별적 이미지 확립에 노력했다.

15년 연속 1위 빈폴은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고 차별적 이미지 확립에 노력했다.

 고급캐주얼 업종 NBCI 평균 점수는 74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빈폴이 76점으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헤지스와 라코스테가 74점으로 공동 2위, 폴로와 타미힐피거가 각각 73점, 7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15년 연속 NBCI 1위를 차지한 빈폴은 브랜드 상징물을 중심으로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고 차별적 이미지를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바이크 위 라이크(Bike we like)’ 빈폴의 사회적 캠페인은 브랜드의 상징인 자전거 이미지에 환경과 사람에 대한 지속가능한 새로운 가치를 더해 차별화된 메시지를 전달했다. 빈폴은 구매 과정에서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몰 SSF샵에서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홈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헤지스는 최근 서울 명동에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스페이스H를 오픈했다. 제품 판매를 넘어 카페·정원·책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했다. 라코스테 도 지난해 가로수길점 플래그십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 체험형 매장을 통해 브랜드에 특화된 차별적 경험을 제공한 노력은 기존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뿐만 아니라 잠재고객의 구매의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고급캐주얼 브랜드들은 브랜드 상징물·공간·제품 등에 변화를 주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차별화된 경험을 유도하고 있다. 효과적 브랜드 경쟁력 구축을 위해서는 다양한 변화 움직임 안에서도 브랜드 정체성에 기반을 둔 일관성 유지가 중요하다. 앞으로 효과적으로 차별적인 이미지를 확립하는 브랜드가 향후 고급캐주얼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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