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열린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설치된 경동나비엔 부스.
가스보일러 업종의 NBCI 평균은 76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경동나비엔이 1점 상승한 78점으로 1위를 지켰고, 귀뚜라미보일러 역시 1점 오른 77점으로 2위를 굳건히 했다.
경동나비엔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및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협력해 ‘한번 더 콘덴싱 : 가치의 재발견’ 업사이클링 전시회를 개최하며 친환경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이 전시에선 수명이 다한 콘덴싱 보일러 부품들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으며, 특히 폐보일러 외장 커버로 만든 ‘온기를 품은 쉼터’와 같은 작품들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전달해 주목받았다.
경동나비엔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는 물론,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AHR EXPO 2025’에 꾸준히 참가하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기를 필두로 환기청정기, 히트펌프, 콘덴싱 에어컨, 나아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 보일러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