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K-버거에 셰프 협업 더해 경쟁력 키워
롯데리아는 지난달 해산물 패티류를 활용한 ‘리아 두툼 새우 버거’ 2종을 한정 출시했다.
패스트푸드 업종의 NBCI 평균이 전년보다 1점 하락한 79점을 기록한 가운데, 롯데리아가 81점으로 가장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보였다.
롯데리아는 1979년 1호점 오픈 이후 K-프랜차이즈 브랜드 육성을 위해 수많은 메뉴를 선보여 왔다. 특히 각각 1980년·1992년 출시돼 브랜드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은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를 다양한 콘셉트에 따라 구성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원조 메뉴와 더불어 두 제품군 모두 3개의 추가 라인업으로 운영하며, 지난달엔 해산물 패티류를 활용한 ‘리아 두툼 새우 버거’ 2종을 추가로 한정 출시했다.
2025년 롯데리아는 출시 10주년을 맞은 ‘모짜렐라 인 더 버거’를 권성준 셰프와 공동 협업으로 기획한 신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 버거’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기에 힘입어 한정 판매에서 상시 판매로 운영 계획을 바꿨다. 실제 출시 당일 목표 판매량의 약 230% 달성 이후 누적 판매량이 일주일간 45만 개, 1개월간 150만 개, 3개월간 400만 개의 높은 판매 실적과 함께 소비자의 정식 출시 요청이 쇄도했다.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 버거 2종은 최근 선보인 신제품 중 단일 기간 판매량이 가장 높은 제품으로 성장했으며, 재구매 역시 다른 제품 대비 2배 이상으로, 지속적인 반복 구매로 지난해 상반기 롯데리아를 대표한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역시 롯데리아는 메뉴 개발 방향과 셰프의 요리 철학을 담은 메뉴를 출시했다. 버거를 구성하는 원재료 속성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고객의 호기심 자극과 활발한 SNS 운영 활동의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지역 유명 맛집 등 디저트 제품까지 협업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47년간 다져온 K-버거의 브랜드 정체성과 영역 제한을 두지 않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